[사진=SK하이닉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AI 슈퍼사이클’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D램과 낸드플래시 제품이 연이어 ‘솔드아웃(Sold-out)’을 기록하며 AI 시대의 핵심 공급자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과열 조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엔비디아(NVIDIA)와 오픈AI 등 글로벌 AI 기업의 주문이 폭증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중심으로 D램 생산이 풀가동 상태다. 회사는 연말까지 생산분이 이미 모두 계약 완료돼 사실상 ‘완판’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낸드플래시 부문 또한 데이터센터와 AI 서버 수요 확대로 출하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D램·낸드 수요 급증을 ‘AI 슈퍼사이클’의 신호탄으로 해석한다.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5년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시장
충남 아산시 신정호 인근 시범농장에서 인산테라의 친환경 작물관리 제품 ‘풀케어’를 활용한 고추 재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범농장은 고추 재배 시 잦은 병해와 생육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봄부터 인산테라의 ‘풀케어’를 도입하여 약 6개월간 실증 재배를 진행했다. 농가에 따르면, 인산테라를 정기적으로 처리한 구역에서는 병반이 현저히 줄었으며, 특히 탄저병 발생률이 크게 낮아지고 잎색과 착과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생육이 균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수확량이 전년 대비 약 20% 이상 증가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인산테라 관계자는 “풀케어는 인산 기반의 천연 유기물 복합제이며, 병원균 억제와 동시에 식물의 면역 반응을 촉진시켜 농약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시범농장을 통해 친환경 농법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입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인산테라는 앞으로 충남 지역뿐 아니라 전국 주요 고추 재배지로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탄저병·역병 등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e마케팅저널 조경선 기자 |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국회가 추진해 온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온라인플랫폼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은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등 대형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업체 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법에 따르면 거래 규모가 일정 기준 이상인 플랫폼 사업자는 입점업체와의 계약서 작성 및 주요 거래조건 공개가 의무화된다. 또한 검색 알고리즘, 수수료 체계, 광고 노출 기준 등 거래의 핵심 요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명령 및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법안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고, 중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에서 광고비 인상, 자사상품 우대, 리뷰 조작 등 불투명한 거래 관행이 잇따르자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았다. 반면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 대형 플랫폼 관계자는 “플랫폼 운영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제약할 수 있다”며 “지나친 규제가 혁신을 저해하고 소비자 편익을 감소시킬 수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28일 카카오톡에서 바로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챗GPT 포 카카오’를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로 카카오톡 이용자는 채팅탭 상단의 챗GPT 버튼을 눌러 간단한 질문부터 문서 작성, 복합적인 요청까지 대화형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답변을 채팅방에 곧바로 공유할 수 있다. 기존 오픈AI 계정과 연동 가능하며, 카카오 계정으로도 간편하게 챗GPT 가입이 가능하다. 무료 이용자의 경우 기존 챗GPT와 동일하게 사용 한도가 적용된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카카오 AI 에이전트 ‘카카오 툴즈(Kakao Tools)’와의 연동이다. 출시 초기에는 카카오맵,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멜론(뮤직플랫폼) 등과 연결되어, “합정역 근처 크로플 파는 곳 알려줘” 같은 요청 시 지도, 영업정보를 제공하고 예약, 선물, 음악 추천까지 이어지는 올인원 AI 경험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그룹 내 서비스 우선 확장 후 외부 서비스 협업을 통해 생태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는 이용자 데이터 주권도 강조했다. 대화 내용 저장 여부와 AI 학습 반영 여부는 이용자가 직접 선택 가능하며, 개인정보는 카카오와 오픈AI 정책에 따라 보호된다. 출시를 기
중견기업 10곳 중 6곳(59.1%)이 인공지능(AI)을 ‘미래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도입률은 2곳(18.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 양극화’가 단순한 시점의 차이를 넘어 성과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발표한 ‘중견기업 AI 도입 및 활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AI를 이미 도입한 기업의 97.0%는 “AI가 성과 달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들은 ‘의사 결정 정확도 및 속도 향상(41.2%)’, ‘생산성 제고(38.2%)’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이미 경쟁력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었다. 반면, 전체 중견기업의 절반 이상(55.3%)은 아직 AI 도입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상태다. AI의 필요성을 인식하고도 “어떻게, 언제 시작할지”를 정하지 못한 기업이 절대다수인 셈이다. 업계에서는 “AI가 기업 생존의 분기점이 되고 있지만, 준비가 안 된 기업은 점점 뒤처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우려가 나온다. AI 도입을 가로막는 장벽은 기업의 ‘현주소’에 따라 극명히 갈렸다. 이미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더 잘 활용하기 위한’ 인력난을 호소했다. 이들의 주
국내 대표 친환경 농업기술 기업 인산테라(INSANTERRA)가 충남 지역 마을기업 영농조합법인 태학산녹색마을(대표 현정순)과 함께 협력하여, 인산테라 농법으로 재배한 100% 무농약 쌀 ‘귀한쌀’과 이를 원료로 한 수제 간식 ‘천안호두명과’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인산테라 농법의 기술력과 지역농가의 자생적 혁신이 결합된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평가된다. 인산테라 농법은 화학비료나 제초제 없이 토양 속 미네랄 순환을 활성화하고, 우렁이농법과 병행하여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태학산녹색마을은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마을기업으로, 2019년 ‘무지개마을학교’의 다섯 주민이 시작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공동체로 성장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인산테라 농법의 무농약 재배기술을 적용한 ‘귀한쌀’은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1~2인 가구, 캠핑족, 유아 이유식용 등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포장 제품으로 출시됐다. 특히, 인공 첨가물 없이 100% 인산테라 무농약 쌀과 국내산 호두로 만든 ‘천안호두명과’는 바삭한 식감과 건강한 영양 밸런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쌀과 호두의 천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이제 글로벌 기업의 필수 과제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탄소 회계(Carbon Accounting)는 기업이 환경적 책임을 수치로 증명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이 복잡하고,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이 도입되고 있다. AI는 생산 설비, 물류, 전력 사용, 원자재 조달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탄소 배출량을 자동 계산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AI가 빠르게 통합, 분석함으로써, 탄소 배출의 ‘가시화’가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글로벌 제조기업들은 AI 기반 탄소 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공정별 배출량을 자동 추적하고, 목표 대비 실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러한 AI 기반 탄소 회계는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ESG 경영의 핵심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다. AI는 기업의 ESG 보고서 작성, 공시 데이터 검증, 리스크 예측 등에도 활용되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지원한다. 또한, AI 분석 결과를 통해 탄소 감축이 필요한 공정이나 공급망 구간을 정확히 찾아내면서 비용 절
생산성의 핵심은 기술도, 설비도 아닌 사람이다. 아무리 자동화가 발전해도 생산현장은 여전히 사람의 판단과 협력이 중심이 된다. 따라서 효율적인 인력관리는 단순한 인원 배치가 아니라, 사람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팀 전체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경영활동이다. 인력관리의 첫 단계는 적재적소 배치이다. 사람마다 능력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작업의 특성과 난이도에 맞는 배치가 중요하다. 숙련자가 복잡한 공정을 담당하고, 신입은 단순 반복공정부터 경험을 쌓는 식으로 운영하면 학습 속도와 품질이 동시에 향상된다. 이를 위해 현장의 작업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표준이 명확해야 누구나 일정한 품질로 일할 수 있고, 교육도 효율적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는 교육훈련과 동기부여이다.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품질과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특히, 작업자가 자신의 역할이 전체 생산 흐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면, 스스로 개선 아이디어를 내고 책임감을 갖게 된다. 또한 성과에 따른 보상과 인정은 지속적인 동기부여의 원동력이 된다. 세 번째는 협업과 소통이다. 현장의 효율은 개인의 능력보다 팀워크에서 나온다. 작업자와 관리자가 서로 신뢰하
GS25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두 플랫폼에서 모두 100만 팬덤을 확보하며 ‘소통형 브랜드’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27일 GS25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지난 24일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계정을 개설한 지 약 5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앞서 2022년 8월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두 플랫폼에서 동시에 ‘100만 팬덤’을 형성한 것은 편의점 업계 최초 사례다. GS25는 2021년 통합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재미상점’으로 개편한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2년 74만9천명, 2023년 80만3천명, 2024년 84만9천명 등 매년 꾸준히 팔로워 수를 늘리며 누적 게시물 수만 1만 건에 달한다. 단순한 제품 홍보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릴스(Reels)’ 우선 숏폼 전략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Z세대를 중심으로 공감과 공유를 이끌어내며 높은 확산력과 인게이지먼트를 확보했다. 대표 콘텐츠인 <25매거진> 시리즈는 “편의점 꿀조합을 소개하는 ‘편의점 직원 시리즈’”, “신상품과 화제 상품을 다루는 ‘신상품 홍보 시리즈’,” “편의
국내 농업자재 기업 인산테라가 최근 출시한 유기농업자재 브랜드 ‘풀케어(Full Care)’를 중국 시장에 공식 수출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 제품은 병해충 방제와 작물 생육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다기능 친환경 농자재로, 기후변화·농약허용기준(PLS) 강화 등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개발됐다. 풀케어는 식물 생리 활성 및 토양 미생물 환경 개선을 통해 농작물의 내병성 및 회복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온·가뭄·폭염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작물 생육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토양 속에 고착되기 쉬운 인산을 가용화시키고 뿌리 흡수율을 높이는 반응 구조가 적용되어, 농가의 수량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수출을 통해 인산테라는 중국 내 주요 농업지역에서 친환경 및 고품질 농업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반영했다. 현지 농업 환경에서는 토양 염류 집적 및 병해충 증가 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토양 건강을 회복하고 작물 면역력을 강화하는 풀케어의 기술적 장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 진출은 인산테라의 글로벌 사업확장 전략에 있어 의미 있는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증시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가 27일 오전 장중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83년 코스피 지수가 도입된 이후 42년 만의 기록이다. 이날 서울 거래소에서 코스피는 개장 직후 3999.79포인트로 출발한 뒤 반도체와 IT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오전 9시 16분경 4024.81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장중 40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과 인공지능(AI) 산업 확대, 그리고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맞물리며 상승세에 탄력을 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고평가 우려와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환율·금리 변동 리스크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한 연구원은 “코스피 4000 돌파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지만, 실물 경기와 기업 실적이 이를 얼마나 뒷받침할지가 관건”이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은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환경 보호와 기술 발전이 서로 충돌하는 목표로 여겨졌지만, 이제 AI는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녹색 혁신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스마트팩토리의 에너지 최적화가 있다. AI는 생산 설비의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고, 공정별 에너지 효율을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또 다른 예로 구글의 데이터센터는 AI 제어 시스템을 통해 냉각 효율을 개선해 전력 사용을 30% 이상 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반 예측 모델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도 AI는 기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 흡수량이 높은 작물 재배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은 AI를 활용해 탄소배출 추적 플랫폼을 개발하며, 기업의 탄소 회계와 감축 전략 수립을 돕고 있다. 결국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에서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환경 의사결정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는 A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SCM)는 단순히 자재를 사고 제품을 보내는 과정이 아니다. 원자재 조달부터 생산, 물류, 납품까지의 모든 흐름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오늘날처럼 시장 변화가 빠르고 예측이 어려운 시대에는, 공급망 효율화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된다. 효율적인 공급망은 속도, 비용, 신뢰 세 가지를 중심으로 설계된다. 속도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생산체계, 비용은 재고와 물류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화, 신뢰는 협력업체와의 안정적인 관계를 의미한다.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룰 때 공급망은 끊김 없이 작동한다. 공급망 효율화를 위한 첫 단계는 가시성(Visibility) 확보이다. 즉, 자재가 어디에 있고, 어느 공정에 있으며, 언제 도착할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IoT와 클라우드 기반 SCM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재 납품이 지연될 경우 즉시 알림을 받아 생산 계획을 조정하면 납기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협력관계 강화(Collaboration)이다. 과거에는 발주자와 협력업체가 독립적으로 움직였지만, 이제는
[사진=러쉬코리아] 영국의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가 해양으로 유입될 위험이 있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revented Ocean Plastic(POP)’ 인증 포장재를 도입했다. 이는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 최초로 POP 인증을 적용한 사례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가능 패키징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러쉬는 이미 10년 이상 투명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병에 100% 재생 플라스틱(rPET)을 사용해 왔다.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해양으로 흘러가기 전 위험 지역(인도네시아 등 연안·하천 인접 지역)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OP 소재를 병 포장에 적용했다.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크로아티아 등 유럽 생산시설에서 100mL, 250mL, 500mL 용량 제품에 POP 병이 도입되었으며,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도 연내 확대가 예정돼 있다. POP 인증은 단순히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폐기물 수거부터 재생,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투명한 공급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러쉬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플라스틱 수거에 참여하는 지역사회의 비공
인산테라가 자사 대표 브랜드 ‘InSan Terra’의 신제품 ‘풀케어(Full Care)’ 3종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병해충 방제와 작물 생육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친환경 농자재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 시행 등으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풀케어’는 식물의 생리 활성과 토양의 미생물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다기능 유기농업자재로, 병해충 억제·토양염류집적 방지·뿌리 활착 촉진·광합성 효율 증가 등의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고온·가뭄·폭염 등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작물의 회복력과 내병성을 높여 수확량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주요 원리는 ‘AIP(불용인산토양집적) → AlSi + P(수용인산토양개선)’ 반응 구조로, 작물의 인산 이용률을 극대화하고 토양 내 고착된 영양분을 가용화시켜 뿌리 흡수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작물은 균형 잡힌 생장을 유지하면서도, 병원균 및 해충 피해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인산테라 김흥식 대표는 “풀케어는 단순한 영양 공급제를 넘어 농가의 토양 건강 회복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