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이 임박했거나 당일 판매되지 못한 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판매 식품 마감 할인 서비스’가 내년 1분기부터 주요 배달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으로 제공된다. 그동안 매장에서 폐기되던 식품 재고를 플랫폼을 통해 유통함으로써 음식물류폐기물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서울 중구에서 배달 플랫폼 운영사, 마감 할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식품판매업계 및 관련 협회와 함께 ‘미판매 식품 마감 할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 3개사와 모난돌컴퍼니, 미로, 에코에츠 등 마감 할인 전용 앱 운영사 3개사가 참여했다. 식품업계에서는 CJ푸드빌과 파리크라상, 대한제과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등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배달 플랫폼 운영사들은 내년 1분기를 목표로 플랫폼 내에 마감 할인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영업 종료 후 남은 제품을 배달 앱을 통해 기존 가격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빵, 도시락, 즉석조리식품 등 당일 생산·판매
기상청이 시간당 100㎜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발생할 경우 별도의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존보다 훨씬 강화된 기준으로, 기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서 국민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돕겠다는 취지다. 기상청은 18일 발표한 내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통해, ▲1시간 강수량이 100㎜ 이상이거나 ▲1시간 강수량이 80㎜ 이상이면서 15분 강수량이 20㎜ 이상일 경우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은 1시간 강수량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일 때만 재난문자가 발송돼 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는 지난해 16회, 올해도 15회 발생하는 등 최근 들어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폭염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기상청은 ‘폭염 중대 경보’를 새로 도입해,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인 상황이 하루 또는 이틀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기존 폭염특보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때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나, 그보다 위험도가 높은 구간을 추가로 설정하겠다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산업을
고용노동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확산에 대응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전면 개편한다.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신규 직무를 신설하고 기존 표준을 대폭 보완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노동부는 2025년에 신규 개발한 6개 국가직무능력표준과 개선·보완한 57개 표준을 16일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 현장에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태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준으로, 기업의 직무 중심 인사관리와 교육·훈련, 자격제도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인공지능 활용 확대와 융복합 직무 수요 증가를 반영해 ‘생성형AI엔지니어링’, ‘AIoT 운영플랫폼 구축’, ‘차량용 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 등 총 6개 직무가 새롭게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개발됐다. 해당 직무들은 향후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산업 전반에서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다. 아울러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보안 엔지니어링’, ‘3D프린팅 소재 개발’ 등 57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개선·보완됐다. 이와 함께 ‘가전기기개발’ 등 4개 소분류를 ‘전자기기개발’로 통합해 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통합공고는 중소기업 10개 사업, 창업기업 대상 4개 사업, 소상공인 대상 2개 특화사업 등으로 구성되며, 수출 초기 단계부터 해외 판로 개척, 글로벌 온라인 진출, 인증 지원까지 수출 전 과정을 포괄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가장 규모가 큰 수출바우처 사업은 약 4,000개사를 대상으로 디자인, 해외인증, 전시회 참가, 물류 등 해외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보조율은 50~70%로 차등 적용된다. 또 다른 핵심사업인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사업은 글로벌 쇼핑몰 입점, 자사몰 구축, 해외 마케팅, 물류 등 온라인 기반 수출 전 단계를 지원하며 약 4,000개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수출에 필수적인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도 강화되었다. 시험비, 인증비 등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대응반을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해외 사무공간 제공 및 현지 정착을 돕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는 14개국 22개 거점에서 입주기업 임차료를 1~2년간 지원하고 법률
중소벤처기업부가 연말 소비 진작을 위해 상생페이백 사업의 신청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11월 말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12월은 연중 카드 소비가 가장 활발한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 마감일을 12월 31일 자정으로 조정했다. 이번 연장 조치는 가계의 연말 지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9~11월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월평균 대비 증가한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월 최대 10만원, 3개월 기준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끌어왔다. 특히 민간 소비가 둔화된 상황에서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책으로 평가되며 참여율도 꾸준히 증가했다. 사업 개시일인 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1,410만 명이 상생페이백을 신청했다. 정부는 예산 소진 속도와 참여 규모를 고려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10월 15일 기준 1,089만 명에게 약 6,430억 원의 환급이 이미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 관계자는 “12월 소비가 연간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쿠팡의 3,370만명 고객 개인정보 유출이 국내 최초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실질 적용되는 사례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기업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정보가 유출될 경우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하도록 규정하지만, 그동안 기업이 ‘고의·중과실 없음’을 입증하면 책임이 면제되는 구조 탓에 실제 적용 사례는 없었다. 그러나 유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인 이번 사태는 기존과 다른 판단이 내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건이 알려진 지 닷새 만에 집단소송 참여 움직임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법률사무소 번화는 최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1인당 30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법무법인 청도 역시 피해자들을 모아 소장을 제출했다. 여러 로펌들이 추가 참여자를 모집 중이고, 관련 온라인 카페는 이미 30곳 이상으로 늘어 가입자 수만 50만 명에 달한다.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소송 참여 인원이 수십만 명대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법조계는 최근 판례를 기준으로 1인당 정신적 손해액을 10만 원으로 추산하고, 여기에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적용할 경우 쿠팡의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송 참여자가 5만 명이면
서울시 소상공인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소상공인 AI 인식 및 활용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1. 인공지능(AI) 개념 이해 정도 : AI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거나 “잘 이해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6%로, 인식 수준에 비해 활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 현사업장에서의 AI활용 여부 또는 계획 유무 : 응답자의 67.3%가 “AI 활용 경험도 계획도 없다”고 답했다. 반면 실제 활용 중인 기업은 9.7%, 향후 도입 계획이 있는 기업은 23%에 그쳤다. 3. AI 기술 도입의 어려움 : AI 도입의 가장 큰 장애요인은 ‘도입비용’(69%)이었으며, ‘AI에 대한 지식 부족’(30.7%)과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어려움’(23%)이 뒤를 이었다. 4. AI를 활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 소상공인들은 AI 활용 확대를 위해 ‘실습 중심 훈련’(47.7%)과 ‘성공사례·정보 제공’(41%), ‘기초·실무 교육’(30.3%)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5. 서울시 차원에서 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3개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 이후 파업 준비를 마치면서 연말 ‘지하철 대란’ 가능성이 한층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가장 큰 규모의 1노조가 서울시와 사측이 전향적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경우 다음달 12일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다른 노조의 동참 가능성도 높아졌다. 서울교통공사 1노조는 25일 서울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와 사측이 노조 요구를 묵살하고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 논리만 반복한다면 파업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27일 대규모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준법 운행과 사규·단협에 따른 안전투쟁, 규정 외 작업 거부 등 압박 수위를 높여갈 계획이다. 3개 노조는 이미 파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모두 마쳤다. 임단협 결렬 선언 후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아 합법적 파업권을 얻었고, 각각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도 높은 찬성률을 확보했다. 1노조는 14~19일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85.53%로 파업안을 가결했으며, 2노조는 77.97%, 제3노조는 95.3%로 파업을 승인했다. 사실상 언제든 전면 파업이 가능한 상태다. 올해 협상의 핵심 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인공지능 전환 촉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AI 도입률이 낮은 상황이다. 데이터 활용 기반과 전문 인력, 자금 지원이 부족해 개별 사업 중심으로는 구조적 전환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AI 도입을 위한 컨설팅, 솔루션, 데이터·인력·자금 지원이 부처별로 분산돼 있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종합 지원 법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번 법안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컨트롤타워로 지정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3년마다 인공지능 전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과 성과 평가를 진행해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구조다. 법안에 따르면 인공지능 전환위원회와 전담 기관이 업종·규모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며, 전문 인력 양성·파견, 인력 매칭, 금융·세제·투자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데이터 품질 향상과 표준화 플랫폼 구축,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특례 지원, AI 전문기업 육성, 규제 특례와 규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AI 중심의 경제 체질로 전환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부처는 ▲산업 전반의 AX 역량 강화 및 핵심기술 내재화 ▲AI 벤처·스타트업·중소·소상공인 대상 기술사업화 및 현장 맞춤형 AX 기술개발 지원 ▲지역 중심의 AX 생태계 조성 ▲AI 관련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 지원 등 네 가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AI 국가전략’의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특히 정부는 2026년까지 인공지능 전환 지원 예산을 약 1조 1천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지역 거점 중심의 AX 혁신센터를 설치해 지방 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AI 대전환 시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AI를 활용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현장 혁신과 성장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
2025년 제40회 경영·기술지도사 제2차 시험의 최종 합격자가 공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총 1,434명이 응시해 363명이 합격, 합격률은 33.1%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특히 40~50대 응시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 주목된다. 이는 경영지도사 자격이 단순한 공공 자격시험을 넘어, 풍부한 경력을 가진 중장년층에게 ‘제2의 도전 무대’를 제공하는 자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지역별 응시 확대와 산업적 수요 반영수도권의 응시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지방 응시자도 점차 늘어나면서, 자격증 수요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또한 최근 경영컨설팅 산업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스타트업 활성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새로운 컨설팅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도사 자격 보유자의 실무 활용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첫 공식 모임, 숭실대서 개최합격자들은 오는 10월 11일(토)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열리는 ‘제40회 키노프 경영지도사 합격자 모임’에 참석한다. 이번 모임은 단순한 축하 자리가 아니라, 합격자들이 실무 역량을 다질 수 있는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30일 제40회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 제2차 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경영지도사 344명, 기술지도사 19명 등 총 363명이 합격했다. 경영지도사 344명, 기술지도사 19명 합격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경영지도사 시험은 1,332명이 지원해 1,031명이 실제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344명이 최종 합격해 합격률 33.36%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마케팅 143명, 인적자원관리 97명, 재무관리 83명, 생산관리 21명이 합격했다. 기술지도사는 102명이 지원해 65명이 응시했고 이 중 19명이 합격, 합격률 29.23%로 집계됐다. 세부 분야별 합격자는 기술혁신관리 11명, 정보기술관리 8명이다. 40~50대 합격자 다수…중장년층 응시 뚜렷연령별 현황을 보면 경영지도사 합격자 344명 가운데 40대 107명, 50대 13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기술지도사 역시 50대 9명, 60대 이상 5명으로 중장년층 비중이 두드러졌다. 이는 퇴직 후 전문성을 살려 제2의 경력을 모색하려는 중장년층 수험생의 증가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성별로는 경영지도사의 경우 남성이 289명, 여성이 55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외부 전문가, 한국조폐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제도 개선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제도 신뢰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발표한 종합 개선방안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지류상품권 구매, 환전 한도 축소,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현장 점검 등 주요 조치의 시장 반응을 공유했다. 또한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 개정안을 바탕으로 상인 간 거래 금지, 상품권 재판매 금지, 부당이득 환수 등 관리·감독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앱 고도화 방안도 집중 검토됐다. 가맹점 검색 기능 개선, 학습형 챗봇을 통한 민원 응대, 테마별 가맹점 안내 등이 포함되며, 카드사, POS 데이터와 연계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 소상공인 대상 매출 분석 리포트 제공 방안도 제시됐다.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온누리상품권을 지역경제 대표 정책수단으로 발전시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한국e마케팅저널 주택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지난 15일 시작된 상생페이백 접수 첫날에 약 79만명이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카드 사용액이 작년 평균 대비 늘어난 경우, 증가분의 20%를 월 최대 10만 원(3개월 30만 원 한도)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다. 지역별 신청 현황을 보면 수도권이 44만 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과 경남 순으로 신청자가 많았다. 정부는 신청 분산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운영 중이며, 지원대상 여부는 신청 이틀 후 알림톡으로 안내된다. 또한 사용처도 대폭 확대됐다. 읍, 면 단위 657곳과 로컬푸드직매장 251곳이 새롭게 포함돼 총 78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은행 창구도 전국 8,100여 곳으로 늘어 접근성이 높아졌다. 한편, 런칭 기념으로 이달 3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 앱에서 5만 원 이상 충전 시 1만 명에게 1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중기부는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중소벤처
병원과 환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의료 플랫폼 ‘에이아이닥’이 등록 병원을 모집한다. 광고비나 입점비 부담 없이 무료 등록이 가능해 의료기관은 온라인 접근성을 넓히고, 환자는 합리적인 진료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에이아이닥은 환자가 병원 기본 정보와 진료 항목, 수술·시술 비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기존에 정보 접근이 쉽지 않았던 진료비와 수술비를 공개해 환자가 치료나 시술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보다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한다. 예약 편의성도 강조됐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간편 예약 기능을 제공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병원을 예약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를 통한 전용 앱도 운영해 모바일 환경에서 접근성을 강화했다. ▲ 에이아이닥 어플 서비스화면 병원 등록은 공식 웹사이트(https://aidoc.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병원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 없이 온라인 환자 유입 채널을 확보할 수 있고, 환자 입장에서는 투명한 가격 정보와 간편한 예약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국내 의료 시장에서는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 문제가 꾸준히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