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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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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기사

  • 주말 강추위 정점 지나 완화…다음 주 평년 기온 회복
  • '컵 가격 표시제' 추진에 소상공인들 '울상'… 정부, 부담 최소화 방안 논의 착수
  • 작업자 숙련도 편차를 줄이는 표준화·교육 연계 전략
  • 2026년 최저임금 1만 320원 확정… 2.9% 인상, 17년 만의 노사 합의
  • 초등 저학년 학원비도 세액공제 적용…농어촌 기본소득·최저임금 인상 등 새해 ‘생활 체감’ 변화 확산
  • 작업자 숙련도 편차,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흔드는 변수
  • 배달앱에서 ‘마감 할인’…미판매 식품, 내년 1분기부터 할인 판매
  • LG AI연구원, ‘K-엑사원’으로 프런티어급 AI 경쟁력 입증
  • 소비쿠폰·추석 끝나자 소비 ‘주춤’… 소매판매 21개월 만에 최대 감소
  • 현장 순회(Gemba Walk), 걷는 시간이 성과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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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주말 강추위 정점 지나 완화…다음 주 평년 기온 회복

    병오년 새해 초반 한반도를 강타한 강추위가 토요일인 3일 아침을 정점으로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아침 영하권 추위와 건조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세밑·세초 한파의 원인이었던 상층 약 영하 35도의 찬 공기가 점차 한반도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다만 3일 아침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과 일부 충남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일부 지역은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8도로 예보됐다. 전날부터 이어진 눈과 비는 3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린 뒤 차차 그치겠으며,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 광주·전남 서부 지역에는 최대 7~15cm의 적설이 관측됐다. 제주 산지와 울릉도·독도에는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인 곳도 있다. 눈이 그친 이후에도 밤사이 기온이 다시 내려가면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 교통안전에 주의가

    • 이채영 기자
    • 2026-01-02 18:05
  • 뉴스 '컵 가격 표시제' 추진에 소상공인들 '울상'… 정부, 부담 최소화 방안 논의 착수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일회용 컵 사용 감축을 위한 '컵 가격 표시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음료 판매 업계를 중심으로 소상공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환율과 원두 가격 상승 등으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컵 가격 표시제'는 음료 가격과 별개로 일회용 컵 가격을 영수증에 따로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는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 방향에 따라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소상공인들은 이 제도가 또 다른 규제로 작용하여 경영 부담을 가중시킬 것을 걱정하고 있다. 특히 과거 '종이빨대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벌써부터 걱정"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어 업계의 불안감이 크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6년 1월 2일(오늘) 서울에서 '컵 가격 표시제' 관련 업계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제도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중기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를 바탕

    • 박혜빈 기자
    • 2026-01-02 12:56
  • 생산관리 작업자 숙련도 편차를 줄이는 표준화·교육 연계 전략

    작업자 숙련도 편차는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흔드는 대표적인 현장 리스크이다. 많은 기업이 표준작업서를 만들어 두고도 편차가 줄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표준과 교육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표준은 문서로 존재하고, 교육은 형식적으로 진행되면 숙련도 격차는 줄어들지 않는다. 생산관리 관점에서 숙련도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표준화와 교육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야 한다. 첫 번째 전략은 현실에 맞는 표준작업 재정의이다. 책상에서 만든 표준은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는다. 실제 숙련 작업자의 동작, 공구 사용 순서, 주의 포인트를 반영해 표준을 재정비해야 한다. 표준은 가장 빠른 방법이 아니라,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어야 한다. 두 번째는 표준 기반 단계별 교육 체계 구축이다. 모든 작업자를 동일 수준으로 가르치려 하면 교육 효과는 떨어진다. 초급, 중급, 숙련 단계로 작업을 나누고, 각 단계별로 필요한 표준과 숙련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이는 교육을 감각이 아닌 구조로 만드는 방법이다. 세 번째는 OJT와 표준의 결합이다. 교육장에서 표준을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하며 표준 동작을 반복적으로 적용하고, 관리자가 즉시 피드백을 주는 구

    • 주택규 기자
    • 2026-01-02 08:49
  • 뉴스 2026년 최저임금 1만 320원 확정… 2.9% 인상, 17년 만의 노사 합의

    [이미지=연합뉴스] 고용노동부가 2026년도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 320원으로 최종 확정 발표하였다. 이는 2025년도 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290원 인상된 수치이며, 인상률은 2.9%이다. 특히 이번 최저임금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표결 없이 노사 합의를 통해 결정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이의 제기 기간 동안 제기된 이의가 없었음을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2026년 적용 최저임금을 1만 320원으로 확정 고시하였다. 이번 결정은 물가 상승률과 경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결정된 최저임금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지도 감독과 정책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최저임금 제도가 본래 취지를 지키면서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현장의 여건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저임금의 원활한 적용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의 경영 부담도 함께 고려하여 나온 결과이다. 앞으로 고용

    • 박혜빈 기자
    • 2025-12-31 10:30
  • 경제일반 초등 저학년 학원비도 세액공제 적용…농어촌 기본소득·최저임금 인상 등 새해 ‘생활 체감’ 변화 확산

    대한민국 정부가 2026년 새해부터 시행될 주요 제도 변화를 2025년 말 공식 발표하면서 교육비 세액공제 확대, 유아 교육 지원 확대, 최저임금 인상, 금융소득 과세체계 변경,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등 국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본격 시행된다. 해당 정책들은 각계각층의 예산·세금 부담 완화, 저출산·지방 소멸 대응, 자산소득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해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만 9세 미만)의 예체능 학원비도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기존에 정규 교육비로만 인정되던 학원비 범위를 넓혀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초등 2학년 이하 자녀가 받는 음악·미술·체육 등 과외 활동 비용도 공제 대상으로 명시된다. 또한 무상 교육 지원 대상 연령도 확대되어 기존 5세에서 4~5세까지 지원이 확대됨으로써 유아 교육비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최저임금은 시급 1만320원으로 확정돼 2025년보다 약 2.9% 인상된다. 이는 근로자 생계 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겨냥한 조치로, 일정 수준 이상의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저소득층 소득 보완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인상으로 최저임금 적용 대상 근로자들은 월급 기준으로도 실질

    • 조경선 기자
    • 2025-12-31 09:28
  • 생산관리 작업자 숙련도 편차,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흔드는 변수

    같은 설비, 같은 자재, 같은 작업 지시를 사용해도 결과가 달라지는 공장이 있다. 그 원인은 대부분 작업자 숙련도 편차에 있다. 숙련도가 다른 작업자가 동일 공정을 수행하면 작업 시간, 품질, 안전 수준이 달라지고, 이는 곧 생산성 저하와 품질 변동으로 이어진다. 생산관리 관점에서 숙련도 편차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공정 리스크이다. 첫 번째 영향은 작업 시간 편차 증가이다. 숙련된 작업자는 표준시간에 맞춰 작업을 끝내지만, 미숙련 작업자는 시간이 늘어나거나 불필요한 동작이 많아진다. 이 편차는 라인 밸런스를 깨고 대기와 재공품을 늘려 전체 리드타임을 증가시킨다. 결과적으로 생산량은 줄고 현장은 바빠진다. 두 번째는 품질 변동의 확대이다. 숙련도가 낮을수록 작업 방법의 일관성이 떨어지고, 미세 조정이 필요한 공정에서 불량 가능성이 높아진다. 초기에는 ‘손보기’나 ‘조정’으로 버텨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재작업과 반복 불량으로 이어진다. 품질 문제는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숙련도 편차에서 서서히 자란다. 세 번째는 표준작업 이탈의 상시화이다. 표준이 현실과 맞지 않거나 교육이 부족하면 작업자는 자기 방식으로 일을 처리한다. 이는 개인에게는 편할 수 있으나,

    • 주택규 기자
    • 2025-12-31 09:00
  • 보도자료 배달앱에서 ‘마감 할인’…미판매 식품, 내년 1분기부터 할인 판매

    소비기한이 임박했거나 당일 판매되지 못한 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판매 식품 마감 할인 서비스’가 내년 1분기부터 주요 배달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으로 제공된다. 그동안 매장에서 폐기되던 식품 재고를 플랫폼을 통해 유통함으로써 음식물류폐기물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재고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서울 중구에서 배달 플랫폼 운영사, 마감 할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운영사, 식품판매업계 및 관련 협회와 함께 ‘미판매 식품 마감 할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 3개사와 모난돌컴퍼니, 미로, 에코에츠 등 마감 할인 전용 앱 운영사 3개사가 참여했다. 식품업계에서는 CJ푸드빌과 파리크라상, 대한제과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등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배달 플랫폼 운영사들은 내년 1분기를 목표로 플랫폼 내에 마감 할인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영업 종료 후 남은 제품을 배달 앱을 통해 기존 가격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빵, 도시락, 즉석조리식품 등 당일 생산·판매

    • 이채영 기자
    • 2025-12-30 16:36
  • 기술 LG AI연구원, ‘K-엑사원’으로 프런티어급 AI 경쟁력 입증

    LG AI연구원은 3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회’에서 자체 개발한 초대형 인공지능 모델 ‘K-엑사원(K-EXAONE)’의 성능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런티어급 AI 모델의 기술 수준을 공식적으로 검증받는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연구원은 ‘K-엑사원’을 매개변수 2,360억 개 규모의 236B 모델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최상위 AI 모델들과 직접 비교 가능한 프런티어급 규모로, 국내 AI 기술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LG AI연구원은 단순한 모델 확장이 아니라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개발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K-엑사원’에는 LG AI연구원만의 차별화된 AI 신기술이 적용됐다. 독자적인 전문가 혼합 모델 구조(MoE, Mixture of Experts)를 통해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연산 효율을 극대화했고, 하이브리드 어텐션 기술을 도입해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을 약 70% 줄였다. 이를 통해 기존 ‘엑사원 4.0’ 대비 추론 효율성과 속도를 크게 개선하면서도 운영 비용 부담을 낮췄다. 또한 고가

    • 이채영 기자
    • 2025-12-30 16:13
  • 경제일반 소비쿠폰·추석 끝나자 소비 ‘주춤’… 소매판매 21개월 만에 최대 감소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효과가 점차 사그라들고 추석 연휴에 따른 기저효과가 겹치면서 지난 11월 국내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3%대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하락폭은 최근 21개월 사이 가장 큰 감소 수준이다. 반면 산업 생산과 투자는 소폭 증가하며 경기 지표가 엇갈렸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약 3.3% 감소했다. 의류·준내구재, 비내구재, 내구재 등 전 부문에서 판매가 줄면서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2024년 2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이며, 정부가 시행한 소비 진작 정책들이 일시적 영향을 준 뒤 효과가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처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완전히 사라졌다기보다는 추석 연휴가 포함돼 10월 소비가 크게 늘어난 기저효과가 11월 수치에 반영된 측면이 크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할인 행사 등이 10월에 집중되면서 실제 소비 시점이 앞당겨진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같은 기간 산업 생산 지수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9% 증가한 113.7로 집계됐다. 제조업과 광업 생산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서비스업 생산

    • 조경선 기자
    • 2025-12-30 12:04
  • 생산관리 현장 순회(Gemba Walk), 걷는 시간이 성과를 만든다

    많은 생산관리자가 매일 현장을 돌지만, 그 순회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현장 순회가 ‘확인’에서 끝나고, ‘개선’으로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Gemba Walk는 단순히 현장을 보는 활동이 아니라, 현장의 사실을 기반으로 행동을 바꾸는 관리 기법이다. 순회의 목적이 명확할 때, 걷는 시간은 곧 성과로 이어진다. 첫 번째 방법은 순회의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막연히 “한 바퀴 도는 것”은 의미가 없다. 오늘 순회의 목적이 안전인지, 품질인지, 병목인지 하나를 정해야 한다. 목적이 정해지면 보는 기준도 명확해지고, 관찰의 깊이가 달라진다. 두 번째는 질문 중심의 순회이다. 관리자가 답을 주는 순간, 현장은 침묵한다. 반대로 “왜 이 공정에서 대기가 생기나?”, “이 작업이 불편한 이유는 무엇인가?” 같은 질문을 던지면 현장은 정보를 제공한다. Gemba Walk는 지시가 아니라 질문을 통해 원인을 끌어내는 과정이다. 세 번째는 작은 이상 신호를 기록하는 습관이다. 숫자로 드러나지 않는 작은 불편, 임시 조치, 반복되는 우회 작업은 모두 문제의 전조이다. 이를 기록하지 않으면 순회는 기억에 의존하게 되고, 개선은 사라진

    • 주택규 기자
    • 2025-12-30 09:13
  • 생활 2025년 국민 스트레스 1위는 ‘경제 변동’…인간관계 피로 앞서

    2025년 한 해 동안 국민들이 가장 크게 느낀 스트레스 요인은 물가와 금리 등 경제 환경의 변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엠아이(PMI)가 최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물가·금리 등 경제 변동’을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은 응답이 23.6%로 가장 높았다. 이는 ‘인간관계 피로’(22.9%)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수치다. 일반적으로 개인적 관계나 업무 부담이 주요 스트레스 원인으로 지목돼 온 것과 달리, 사회·경제적 요인이 1위를 차지한 점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조사 기간 동안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장기화되고, 글로벌 물가 상승과 통상 환경 변화 등이 이어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인간관계 피로 다음으로는 ‘건강 관리 부담’이 16.2%로 뒤를 이었으며, ‘번아웃·과로’가 12.4%로 나타났다. PMI 연구진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특정 사건이나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 전반에 걸쳐 분산된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2025년에 가장 꾸준히 실천한 활동으로는 운동이나 걷기 등 건강 관련 루틴이 37.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특별히 실

    • 이채영 기자
    • 2025-12-29 15:11
  • 지원사업뉴스 소상공인 지원 예산 ‘역대 최대’ 5조4000억원 확정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조4000억원으로 편성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하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예산은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융자를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융자 통합 공고’를 실시하며 내년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과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정부는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 5조4000억원은 크게 두 축으로 나뉜다.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 분야에 1조3410억원, 정책자금을 중심으로 하는 융자 분야에 3조3620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지원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약 64% 증가해 대폭 확대된 점이 주목된다. 지원사업은 ▲창업·사업 성장 지원 ▲AI 및 디지털 전환 촉진 ▲지역 상권 활성화 ▲경영 부담 완화 등 총 7개 분야 26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는 소상공인의 다양한 경영 환경과 디지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 조경선 기자
    • 2025-12-29 10:40
  • 경제일반 쿠팡,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게 1인당 5만 원 '구매이용권' 보상… 총 1조 6천억 규모

    [사진=뉴스1]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논란이 되었던 쿠팡이 피해 고객들에 대한 보상안을 발표하였다. 쿠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를 본 고객 1명당 5만 원 상당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 총 보상액은 약 1조 6,850억 원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번 보상 대상은 지난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370만 개의 계정이다. 쿠팡은 이들 계정에 내년 1월 15일부터 구매이용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구매이용권은 고객들이 쿠팡 플랫폼 내에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보상안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실추된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향후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쿠팡의 노력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출된 정보의 민감성과 잠재적인 2차 피해 우려에 비해 보상 수준이 충분한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될 수도 있다. 쿠팡은 이번 보상 방침을 통해 피해 고객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속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쿠팡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 조치와 재발 방지 노력에 대한 고객과 시장의 시선은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e마케팅저널 박혜빈 기자 |

    • 박혜빈 기자
    • 2025-12-29 10:27
  • 생산관리 생산관리자는 숫자보다 먼저 현장을 봐야 한다

    생산관리는 숫자로 말하는 영역처럼 보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문제는 숫자에 나타나기 훨씬 이전에 신호(Signals) 로 먼저 드러난다. 납기 지연, 불량 증가, 생산성 저하 같은 결과 지표만 보고 대응한다면 이미 늦다. 유능한 생산관리자는 지표 이전에 현장이 보내는 미세한 변화를 먼저 감지한다. 첫 번째 신호는 현장의 대화와 분위기이다. 작업자가 특정 공정을 꺼리거나, 같은 불만이 반복된다면 이는 공정 설계나 작업 조건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이다. 숫자는 아직 정상일 수 있지만, 현장의 피로와 불편은 곧 품질과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다. 두 번째는 작업 방식의 비공식적 변화이다. 작업자가 표준작업을 따르지 않고 임의로 순서를 바꾸거나 우회 작업을 한다면, 표준이 현실과 맞지 않다는 뜻이다. 이는 불량의 전조이며, 표준 개정이 필요하다는 현장 신호이다. 세 번째는 재공품과 자재의 위치 변화이다. 특정 공정 앞에 물건이 쌓이기 시작하거나, 임시 보관 장소가 늘어난다면 병목이 형성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WIP 수치가 보고서에 나타나기 전, 현장에서는 이미 흐름이 막히고 있다. 네 번째는 사소한 품질 이상과 재작업 증가이다. 불량률은 낮지만, ‘조정’, ‘손보기’, ‘

    • 주택규 기자
    • 2025-12-29 08:58
  • 경제일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 추진…회생계획안 제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해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29일 서울회생법원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 분리 매각과 인가 후 인수합병(M&A) 절차를 포함한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안에는 기존 사업 구조를 조정해 회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여러 차례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연장하며 전체 회사를 대상으로 한 M&A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진행된 본입찰에는 단 한 곳의 인수 후보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매각이 무산됐다. 회생 절차가 장기화되면서 경영 여건도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전기료 등 일부 공공요금이 체납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달부터는 직원들의 급여를 분할 지급하는 상황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 유동성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정상적인 영업 유지에도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홈플러스는 상대적으로 매각 가능성이 높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를 분리해 인수자를 찾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한 것으로 분

    • 이채영 기자
    • 2025-12-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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