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18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외부 전문가, 한국조폐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제도 개선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제도 신뢰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발표한 종합 개선방안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지류상품권 구매, 환전 한도 축소,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현장 점검 등 주요 조치의 시장 반응을 공유했다. 또한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 개정안을 바탕으로 상인 간 거래 금지, 상품권 재판매 금지, 부당이득 환수 등 관리·감독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앱 고도화 방안도 집중 검토됐다. 가맹점 검색 기능 개선, 학습형 챗봇을 통한 민원 응대, 테마별 가맹점 안내 등이 포함되며, 카드사, POS 데이터와 연계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 소상공인 대상 매출 분석 리포트 제공 방안도 제시됐다.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온누리상품권을 지역경제 대표 정책수단으로 발전시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한국e마케팅저널 주택규 기자 |
건국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공동 연구진이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피코리터 얼음 입자 전달(Picoliter Ice Particle Delivery, PIPD)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건국대 첨단바이오공학부 줄기세포재생공학전공 조쌍구 교수와 UNIST 기계공학과 김건호 교수 연구팀이 각각 대표로 있는 기업 스템엑소원과 리센스메디컬과 공동으로 수행됐다. 성과는 약리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IF=11.5, 상위 3.3%)에 게재됐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도 소개됐다. PIPD 기술은 초음속 극저온 제트를 이용해 액체 약물을 순간적으로 미세한 얼음 입자로 만들어 피부 장벽을 손상 없이 통과시키는 원리다. 이 과정은 300마이크로초(μs) 이내에 이루어지며, 단백질이나 세포 기반 바이오 의약품도 구조와 기능을 유지한 채 전달할 수 있다. 실제로 이 과정을 거친 **세포외소포체(EVs)**는 크기, 형태, 표면 단백질 마커(CD9, CD63, CD81) 발현율(98% 이상)을 그대로 보존했다. 연구진은 줄기세포에서 독자적인
추석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서민 가계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오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17일간 전국 981개 매장에서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오프라인 매장과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배달의민족B마트 등 주요 온라인몰까지 최대 20개 업체가 참여해 한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한우 가격은 명절을 앞두고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한우 1등급 등심의 100g당 평균 가격은 지난해 9월 초 8,676원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9,358원으로 약 7.9% 상승했다. 특히 특정일 기준으로는 지난해보다 22%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사료비와 유통비 상승, 명절 성수기 수요 증가가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석 성수기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평상시보다 1.4배 이상의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할인 대상은 추석 차례상과 선물용 수요가 높은 등심
지난 9월 16일(화) 부산에서 ‘AI 활용 기업인증 전문가과정’이 두 번째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증 취득 절차를 효율화하고, 현장 맞춤형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에서는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과 함께 임진우 경영지도사가 직접 제작한 ‘기업인증 챗봇 3종 세트’가 공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챗봇은 인증 준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기획, 작성, 검토 단계를 자동화해 시간 단축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시연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과정은 네이블과 비즈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했으며, AI 기반 진단, 추천, 연구소 설립 및 벤처기업 인증 샘플, 사업계획서 작성 자동화 등 실질적인 콘텐츠가 제공됐다. 세 번째 과정은 9/19(금) 예정이며 모집 정원은 모두 신청 마감됐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맞물려 기업인증 업무의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e마케팅저널 주택규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철도 이용객들의 귀성길 준비가 본격화됐다. 코레일과 SRT 운영사인 SR은 이번 주 추석 승차권 예매를 시작했으며, 예매 첫날부터 주요 노선은 ‘분 단위 완판’ 기록을 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보여줬다. [사진=코레일]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부산, 용산~목포 등 주요 귀성 노선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대부분 매진됐다. 귀경 열차 역시 오전에 열리는 예매에서 빠르게 매진되며 명절 귀향길 수요를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예매 비중이 90%를 넘어, 비대면 예매가 명절 표 구하기의 ‘필수 통로’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SRT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수서발 부산행·목포행 열차는 접속자 수 폭주로 대기 시간이 길어졌고, 일부 이용객은 원하는 시간대 좌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SR 관계자는 “예매 시스템 접속이 집중되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졌지만 전체적인 서버 안정성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귀성길은 연휴 전날부터 본격적으로 혼잡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혼잡 역시 예년과 비슷하거나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철도 승차권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 고속버스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지난 15일 시작된 상생페이백 접수 첫날에 약 79만명이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카드 사용액이 작년 평균 대비 늘어난 경우, 증가분의 20%를 월 최대 10만 원(3개월 30만 원 한도)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다. 지역별 신청 현황을 보면 수도권이 44만 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과 경남 순으로 신청자가 많았다. 정부는 신청 분산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운영 중이며, 지원대상 여부는 신청 이틀 후 알림톡으로 안내된다. 또한 사용처도 대폭 확대됐다. 읍, 면 단위 657곳과 로컬푸드직매장 251곳이 새롭게 포함돼 총 78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은행 창구도 전국 8,100여 곳으로 늘어 접근성이 높아졌다. 한편, 런칭 기념으로 이달 3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 앱에서 5만 원 이상 충전 시 1만 명에게 1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중기부는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중소벤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형 협업 프로젝트가 공식 출범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쿠팡, 홈앤쇼핑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판로 지원 확대 물류 협업 출범식’을 열고,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배송 혁신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해 10월 체결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을 홈앤쇼핑이 발굴하고, 이를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속히 전달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협업의 기대 효과는 크다. 중소기업은 고비용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빠른 배송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 상승과 반품률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쿠팡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물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홈앤쇼핑은 입점 기업 제품의 배송 경쟁력을 확보해 플랫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출범식에서 발표된 추진 일정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우선 2025년 9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성과 분석과 참여 기업 의견 수렴을 거친 뒤, 2026년부터 참여 기업과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로켓배송의
기후위기가 더 이상 미래의 위협이 아닌 일상적 문제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와 기업 모두 친환경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마케팅’이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기업 생존과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300만 건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 마케팅’ 관련 언급량이 올 들어 꾸준히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1월 약 29만 건에서 시작해 3월 37만 건을 기록한 후 일시적 하락세를 보였으나, 7월 40만 건, 8월에는 50만 건에 도달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연구소는 이를 두고 “기후위기의 일상화 속에서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을 점점 더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연관 키워드 분석에서도 친환경 활동이 기업 전략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활용’(11만9000건), ‘브랜드’(10만6000건), ‘성장’(9만3000건) 등이 상위에 올랐는데, 이는 친환경 노력이 단순히 환경 보호 차원에 머물지 않고 기업 성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로 연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감성 연관어로는 ‘다양한’, ‘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이 100만 달러(약 13억 원) 규모의 투자 기회를 놓고 경쟁하는 글로벌 IR 대회 ‘스타트업 월드컵 2025 코리아 파이널(Startup World Cup 2025 Korea Final)’의 한국대표 선발전이 오는 9월 25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서울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 강남 스타트 트랙 위크(GANGNAM START TRACK WEEK)’의 메인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월드컵 2025 코리아 파이널(Startup World Cup 2025 Korea Final)’은 Startup World Cup Regional Event의 공식 파트너인 포스코홀딩스, 강남구, 한국엔젤투자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각 센터가 발굴·육성 중인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참가 기업을 선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스타트업 월드컵은 한국의 우수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온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대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 화려한 불꽃으로 서울이 빛나다 [사진 제공=㈜한화] 서울의 가을밤이 다시 한 번 불꽃으로 수놓인다.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화려하게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캐나다 등 세계 각국의 대표 불꽃 연출팀이 참여한다. 약 10만 발 이상의 불꽃이 음악과 조명, 스토리텔링과 어우러져 100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주제는 “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Light Up Together)”로, 빛을 통한 화합과 공동체적 연대를 담아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팀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불꽃 연출을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서울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약 295억 원 규모의 직접 경제 효과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인근 숙박·외식업계, 교통업계 역시 큰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 또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노들섬
12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린 ‘고용24’ 인공지능(AI) 맞춤형 서비스 시연회는 예상보다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람인과 잡코리아 등 국내 대표 민간 채용 플랫폼의 대표들이 직접 시연을 지켜본 뒤 “긴장해야 할 것 같다”고 평가한 것이다. 민간 채용 시장을 주도해온 이들이 공공 플랫폼의 경쟁력에 놀라움을 표한 것은 이례적이다. 고용24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무료 채용 플랫폼으로, 기존의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포털 등 흩어져 있던 고용 관련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고용서비스다. 지난해 3월 시범 운영을 시작해 9월에 정식 오픈했으며, 현재는 누적 회원 수가 천만 명을 돌파하고 하루 평균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민원과 서비스 처리 기간은 평균 7일에서 3.6일로 절반 가까이 단축되었고, 맞춤형 진로 설계 서비스 ‘잡케어’ 이용 건수는 다섯 배 이상 증가했다는 통계도 나왔다. 이번 시연회에서 공개된 AI 기반 신규 서비스는 구직자와 기업을 동시에 겨냥했다. 구직자를 위해서는 적성과 흥미를 분석하는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6개월 내 취업 확률을 예측하는 데이터 기반 분석, 그리고 개인 역량과 노동시장 수요를 반영한 맞
9월 22일부터 신청 시작,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 [사진=뉴스1] 정부가 경기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약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지급 대상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산정하며,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연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가구는 제외된다. 1인 가구의 경우 건강보험료 월 22만 원 이하가 대상에 포함된다.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용·체크·선불카드 충전 형태로 지급되며, 카드사 앱이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비서 서비스도 대상 여부와 신청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시행된 1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에서 45만 원이 지급됐다. 신청률은 98.8%에 달했으며, 총 9조 원 규모가 지급되었다. 정부는 1차 지급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난 데
매일 블랙커피를 두 잔 마시는 습관이 성인 여성의 인슐린 저항성 위험을 약 30%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연구는 커피의 대사질환 예방 효과에 새로운 근거를 제공한다.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국내외 연구진이 성인 여성 수천 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 평균 블랙커피 2잔을 섭취한 그룹은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은 그룹에 비해 인슐린 저항성 발생 위험이 27~32% 낮았다. 연구팀은 커피 속 카페인과 폴리페놀, 클로로제닉산 성분이 체내 포도당 대사를 개선하고 항산화 작용을 일으켜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설탕이나 프림을 첨가한 커피에서는 이 같은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과도한 당 섭취로 대사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돼 ‘블랙’ 형태의 섭취가 핵심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일상적인 커피 섭취가 대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지만 개인의 카페인 민감도나 수면 및 심혈관 질환 이력을 고려해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당뇨학회 역시 커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도 예산안을 20조 35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보다 1조 2,934억원, 약 6.9% 늘어난 수치다.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등 핵심 과제에 집중하는 한편, 동물복지 예산도 함께 확대했다. 내년에는 특히 은퇴동물 입양 지원 사업이 새롭게 포함됐다. 군견과 경찰견 등 사회를 위해 봉사한 동물들이 새로운 가정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1억원이 편성됐다. 정부는 입양되는 최대 100마리에게 마리당 100만원의 입양·양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은퇴한 국가 봉사동물 284마리 중 민간에 입양된 비율은 22%에 불과했다. 이번 예산으로 입양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길고양이 개체 수 관리 사업도 강화된다. 내년에는 중성화수술(TNR) 지원 규모가 올해 11만 2,000마리에서 12만 3,000마리로 확대된다. 유실·유기동물 보호시설 환경 개선에는 12억원, 동물보호의 날과 연계한 교육·홍보 활동에는 26억원이 투입된다. 첫 번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 ‘동거동락’은 9월 26~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어 충남 홍성에 조성 중인 ‘원-웰페어밸리’에는 내년 71억원이 투입될 예정으
식약처 “환각·중독 위험… 소비자 섭취 자제 당부” [사진=식약처]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과자·젤리 제품에서 마약 원료로 사용되는 양귀비와 환각버섯 성분이 국내 처음으로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최근 해외직구를 통해 반입된 일부 과자·젤리를 검사한 결과, 마약류로 분류되는 양귀비 알칼로이드와 실로시빈(환각버섯 성분)이 확인됐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집중력 강화 젤리’, ‘스트레스 완화 캔디’ 등으로 홍보되며 해외 온라인몰에서 건강보조식품처럼 판매되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불법 마약 성분이 첨가돼 있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실로시빈은 강력한 환각 작용을 일으키며, 양귀비 알칼로이드는 중독성과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다”며 “무분별한 섭취는 정신착란, 환각,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해외직구 식품의 안전성 미검증 문제를 지적한다. 최근 몇 년간 해외직구 건강보조제나 간식류에서 대마, 모르핀 등 마약류 성분이 발견된 바 있지만, 양귀비와 환각버섯 성분이 동시에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중독 전문의는 “맛있게 포장된 과자나 젤리 형태로 유통될 경우 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