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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제주삼다수, 광복 80주년 함께하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정판 제품 출시, 기부 캠페인, 팝업스토어 운영 등 온·오프라인 기념 활동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7월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정판 라벨 제품을 선보였다. 태극기의 붉은색과 푸른색 색채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광복의 상징성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광복절 당일에는 서울과 천안 등지에서 열린 경축식에 약 3만 병의 제주삼다수를 지원하며 공식 기념행사에도 힘을 보탰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 ‘삼다수 한 모금, 나라를 위한 모금’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가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그 건수만큼 제주삼다수 2L 1팩을 적립해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목표였던 4만 건의 참여를 조기 달성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4만 팩, 총 24만 병의 생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현장 소통도 이어졌다. 지난 2일 ‘찬란한 광복 페스티벌’에서 제주삼다수 부스를 운영하며 광복의 의미를 알렸고, 8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공항철도와 함께 ‘제주삼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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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GS리테일, 퀵커머스 본격 확대…유통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쿠팡이츠 쇼핑’에 입점하며 퀵커머스(배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이번 제휴로 GS리테일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국내 주요 배달 앱 3사와 모두 협력하는 업계 유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GS리테일은 자사 앱 ‘우리동네GS’와 네이버까지 포함, 월간 이용자 수 약 4500만 명 규모의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전국 1만80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빠른 배달이 가능하도록 연결함으로써 퀵커머스 선도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서울 지역 내 1200여 개 GS25 매장은 8월 26일부터, GS더프레시 100여 개 매장은 8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쿠팡이츠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쿠팡이츠 앱 내 GS25와 GS더프레시 탭에서 간편식, 디저트, 카페25, 치킨25 등 즉석조리식품과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2만여 종의 상품을 배달로 주문할 수 있다. 1~2인 가구를 비롯해 근거리 장보기 수요를 겨냥한 상품군을 갖춰 빠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근거리 장보기 수요 증가와 퀵커머스 이용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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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연말까지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 진행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서울센터)가 시민들의 음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2025년 중독 폐해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THINK AGAIN, 너DO(두), 나DO(두), 절주! 단주!”다. 단순히 음주를 줄이자는 메시지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실천해 나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핵심 프로그램은 온라인 자가관리 프로그램 ‘THINK AGAIN’이다. 2015년부터 운영돼 온 이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은 물론 음주 고위험군과 알코올 사용장애를 겪는 이들이 자신의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절주와 단주에 대한 동기를 높여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THINK AGAIN’프로그램을 완료한 뒤 참여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오는 12월 2일까지다. 다만 준비된 답례품이 조기 소진될 경우 캠페인도 함께 종료된다. 성실히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면 및 구강 건강 관련 물품 5종 세트가 제공된다. 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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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성장 돕는 맞춤형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서울특별시는 ‘2025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에 본사를 둔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기업은 컨설팅과 설명회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회, 총 4시간의 맞춤형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컨설팅은 기업의 성장 단계와 필요에 따라 사업계획 수립, 재무구조 개선, 조직 운영, 사회적 가치 측정 등 실질적인 부분을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공간적 제약 없이 사업 취지를 이해하고, 컨설팅 진행 절차 및 준비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법인에게는 컨설팅을 통해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메일(kims0997@sehub.net)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 파일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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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50만 원 지원에 283만 명 몰렸다” — 소상공인 부담경감크레디트 첫 달 폭발적 반응
‘소상공인 부담경감크레디트’ 첫 달 성과와 과제 서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부담경감크레디트’가 첫 달 만에 283만 명의 신청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체 대상(약 311만 명)의 91%에 해당하는 규모로, 사업 시작 초반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청자 중 224만 3,170명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크레디트를 지급받았으며, 지급 후 실제 사용된 금액은 1,571억 원 규모로 집계되었다. 사용 내역: 전기·보험료 절반 차지 가장 눈에 띄는 사용처는 전기요금으로, 총 사용액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716억 원(46%)이 차지했다. 이어 4대 보험료(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에 714억 원이 쓰이며 전기요금과 거의 대등한 비중을 보였다. 나머지는 가스요금 104억 원, 수도요금 37억 원 순이었다. 한편, 신청자 1인당 한 달 평균 사용액은 약 7만 원이다. 사용처 확대로 지원 사각지대 해소 중기부는 11일부터 통신비·차량 연료비를 새롭게 사용처에 추가했다. 이로써 기존 전기·가스·수도·4대 보험 외에 총 9개 항목에서 크레디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건물관리비에 공과금이 포함된 집합건물 입주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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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상환연장 지원 시작…최대 7년 연장·금리 감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 지원’은 최근까지 장기간 이어진 매출 감소, 신규 대출 증가, 신용등급 하락, 부실징후 등의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우선 적용된다. 2020년 4월부터 2025년 6월 사이 영업 실적이 있고, 매출 감소·다중채무·중저신용·부실징후 등 네 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이 경우 기존 대출의 가중평균 잔여 상환기간에 최대 7년이 추가로 연장되고, 연장되는 기간 동안 금리도 기존보다 1%p 인하된다. 코로나19와 직접 연관된 경영 애로는 없지만 일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정책자금 상환연장’ 제도를 통해 동일하게 최대 7년 상환기간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금리 감면은 없다. 신청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직접대출)을 성실히 상환하면서 경영 애로가 있어 상환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연체 없는 정상 계좌 ▲최장 30일 이하 단기 연체 계좌가 해당하며, 국세·지방세 체납, 타 금융기관 대출 연체, 대출 계좌 30일 초과 연체, 휴·폐업, 권리침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7월 30일(수)부터 12월 19일(금)까지로,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