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소상공인 AI 인식 및 활용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1. 인공지능(AI) 개념 이해 정도 : AI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거나 “잘 이해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6%로, 인식 수준에 비해 활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 현사업장에서의 AI활용 여부 또는 계획 유무 : 응답자의 67.3%가 “AI 활용 경험도 계획도 없다”고 답했다. 반면 실제 활용 중인 기업은 9.7%, 향후 도입 계획이 있는 기업은 23%에 그쳤다.

3. AI 기술 도입의 어려움 : AI 도입의 가장 큰 장애요인은 ‘도입비용’(69%)이었으며, ‘AI에 대한 지식 부족’(30.7%)과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 어려움’(23%)이 뒤를 이었다.

4. AI를 활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 소상공인들은 AI 활용 확대를 위해 ‘실습 중심 훈련’(47.7%)과 ‘성공사례·정보 제공’(41%), ‘기초·실무 교육’(30.3%)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5. 서울시 차원에서 소상공인에게 가장 필요한 AI 지원정책 : 서울시 차원의 지원정책으로는 ‘재정지원’(54.7%)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37.7%) 요구가 높았다.

조사 결과는 향후 서울시 소상공인 대상 AI 활용 지원정책 및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료제공=K-BIZ 중소기업중앙회>
한국e마케팅저널 주택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