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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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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과학 3040세대 덮친 '젊은 당뇨' 비상… 심각한 합병증 위험에 주목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30대와 40대 젊은 층 사이에서 당뇨병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전에는 고령층의 질병으로 인식되던 당뇨병이 이제는 왕성하게 사회 활동을 하는 젊은 세대의 건강을 위협하며 심각한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특히 30세 이상 성인의 40%는 이미 당뇨 전단계라는 통계가 발표되면서 젊은 층의 당뇨병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젊은 당뇨'는 고령층에서 나타나는 당뇨보다 더욱 위험하다는 지적이 많다. 비교적 긴 생존 기간 동안 당뇨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대부분 혈관 합병증으로, 이는 젊은 나이부터 신체 전반의 혈관에 악영향을 미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어 젊은 나이의 당뇨병 발생은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다. 당뇨병이 장기간 조절되지 않으면 미세혈관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인슐린 중단, 감염, 약물 복용 등으로 인해 고혈당고삼투질상태나 당뇨병케토산증과 같은 급성

    • 박혜빈 기자
    • 2025-11-13 18:06
  • 경제일반 명성기업 냉온풍기, 농가 에너지 절감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

    농업 시설의 난방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명성기업의 친환경 냉온풍기가 농가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지하수의 열에너지를 활용하는 히트펌프 방식의 일체형 냉난방기로,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을 모두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에너지 효율성과 작물 생육 환경 개선 효과가 검증되면서 농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냉온풍기의 가장 큰 강점은 일정한 지열을 활용해 혹서기와 혹한기에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실사용 결과 기존 난방 대비 약 70%의 난방비가 절감되었으며, 유사 냉난방기 대비 50~9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월 전기요금은 냉방 약 5만 원, 난방 약 8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농가 운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제품은 연소 방식이 아닌 간접 난방 방식을 사용해 배기가스, 그을음, 먼지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 결과 온실 내부 공기질이 개선되고 작물 잎 손상이 줄어드는 등 생육 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농가는 “온도 편차가 줄어 작물 생장이 안정되었다”, “공기가 맑아져 작물 상태가 좋아졌다”는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 조경선 기자
    • 2025-11-13 16:44
  • 경제일반 AI 인재 100명 중 절반은 중국계… 한국은 ‘단 1명’의 현실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기술을 넘어 인재로 옮겨가고 있다. 이제는 속도가 아니라,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과 그 사람을 국가 시스템 안에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경쟁력을 결정한다. 세계 100대 AI 연구자 중 절반 이상이 중국계인 반면, 한국은 단 한 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기식)이 최근 발표한 《AI 패권 시대 인재전략: 중국의 AI 산업생태계 구축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는 이 같은 현실을 짚었다. 보고서는 현재 AI 경쟁이 기술 중심에서 ‘인재 중심 국가 시스템’ 경쟁으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AI 논문과 특허에서 미국을 앞지른 것도 정부가 주도한 인재 생태계 설계 덕분이라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 10여 년간 ‘기술 굴기(崛起)’와 함께 ‘인재 굴기’를 병행해 왔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수직적으로 연결된 협업 구조, 연구개발과 산업 적용을 잇는 전주기 체계, 고위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선행 투자, 공공데이터 개방과 거버넌스 정비, 초거대 연산 인프라 구축 등 모든 전략이 ‘사람을 중심에 둔 기술정책’으로 묶인다. 특히 인재의 진입부터 양성, 정착까지를 제도화해 한 인재가 연구자에서 산업 실

    • 이채영 기자
    • 2025-11-13 12:40
  • 경제일반 2026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유불리 최소화 목표로 출제… “난도 균형에 초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선택과목 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고 출제위원회가 13일 밝혔다. 2026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선택 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선택과목 구조에서 발생해온 난이도 차이가 특정 과목 선택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출제 단계에서부터 조정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항별 중요도, 사고 수준, 난이도,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목 간 균형 있는 구성으로 출제했다”고 말했다. 또한 출제위원회는 사교육 풀이기법을 이용한 특정 유형 편중 현상을 줄이기 위해 기교적 문항이나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 중심 문항을 배제하는 방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사교육 영향력이 과도하게 작동하는 문항은 제외해 학생들이 수업 중심의 학습으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역별 문항 구성은 기존 수능 체제를 유지하며 공통과 선택 문항 비중 또한 종전과 동일하

    • 조경선 기자
    • 2025-11-13 09:47
  • 생산관리 AI 시대, 생산관리자의 역할이 바뀐다

    AI와 디지털 기술이 생산현장에 깊이 스며들면서, 생산관리자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생산관리자는 작업 일정 조정, 자재 투입, 공정 점검 등 운영 중심의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이제는 AI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동화 시스템이 공정을 제어하면서 관리자의 역할은 지시와 통제에서 데이터 전략과 의사결정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래형 생산관리자는 더 이상 단순히 현장을 관리하는 관리자가 아니다. AI가 수집한 데이터를 해석하고, 공정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자(Data-Driven Leader) 이다. 예를 들어, AI가 불량률 상승 패턴을 분석해 원인을 제시하면, 관리자는 그 데이터를 해석해 실제 개선 실행 방안을 세워야 한다. 즉, 문제를 ‘발견’하는 것은 AI의 몫이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사람의 역할이다. 또한, AI 시대의 생산관리자는 기술과 사람의 연결자(Connector) 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자동화 설비와 IoT 센서가 수집한 정보를 팀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작업자들이 기술 변화를 받아들이도록 돕는 것이다. 데이터와 현장을 잇는 소통 능력이 새로운 핵심 역량이 된다. AI는 관리자의 일을

    • 주택규 기자
    • 2025-11-13 09:02
  • 생산관리 AI 데이터 기반 경영, 의사결정이 달라지는 시대

    기업의 경쟁력은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에서 나온다. 그러나 복잡한 시장 환경 속에서 ‘감(感)’에 의존한 판단은 한계에 이르렀다. 이제 경영의 중심에는 AI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ata-Driven Decision Making) 이 자리 잡고 있다. 이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경영 판단을 내리는 새로운 방식이다. AI 기반 경영은 단순히 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드는 수준을 넘어선다. 판매, 생산, 재고, 고객, 인력, 설비 등 기업의 전 영역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예를 들어, AI는 과거 판매 추세와 외부 요인을 결합해 미래 수요를 예측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생산계획과 자재 조달 일정을 자동으로 제안한다. 이로써 기업은 불필요한 재고를 줄이고 납기를 단축할 수 있다. 또한 AI는 의사결정의 품질과 속도를 동시에 높인다. 과거에는 데이터 분석에 시간이 오래 걸려 기회가 지나가기 일쑤였지만, AI는 실시간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특정 제품의 불량률이 상승하면 AI가 즉시 원인 후보를 제시하고, 관리자는 그 결과를 검토해 조치를 결정할 수 있다. 이처럼 사람은 ‘

    • 주택규 기자
    • 2025-11-12 09:56
  • 경제일반 네이버 ‘넾다세일’, 2주간 1조 원 판매 돌파… 역대 최대 실적

    네이버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개최한 연중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 프로모션 ‘넾다세일’이 단 2주 만에 누적 판매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등 네이버 쇼핑 전 채널이 참여한 대규모 기획전이었다. 이번 ‘넾다세일’에는 약 1만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했고, 행사 기간 동안 판매된 제품 수는 약 490만 개에 달했다. 네이버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기존 ‘네이버쇼핑페스타’를 새롭게 리브랜딩하며, 할인율 확대와 적립 혜택 강화, 단독 기획 상품 등을 내세워 소비자의 구매 유인을 극대화했다. 특히 가전, 뷰티, 식품, 패션 등 주요 카테고리의 대표 브랜드가 참여하면서 대형 쇼핑몰 수준의 상품 구성을 갖췄다. 판매 실적은 네이버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행사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약 772억 원이 판매되었으며, 누적 판매액은 1조 원을 넘어섰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참여 브랜드스토어 및 스마트스토어 셀러의 거래액은 약 60% 증가했고, 중소상공인(SME) 셀러들의 거래

    • 조경선 기자
    • 2025-11-12 09:56
  • 경제일반 MZ가 이끄는 ‘필코노미’…감정이 소비를 결정한다

    “나 우울해서 빵 샀어.” 최근 SNS에서 자주 보이는 이 표현은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상징한다. 특별한 필요가 없어도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지갑을 여는 ‘필코노미(Feel+Economy)’가 확산하며 일상 속 작은 만족을 위한 소비가 늘고 있다. 호텔급 수건, 고급 양말, 프리미엄 베이커리 등 부담 없는 가격대의 ‘기분 충전’ 상품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트렌드코리아 2026’에서 필코노미를 내년 주목할 소비 키워드로 제시했다. 필코노미는 소비자가 자신의 감정 상태를 진단하고 이를 더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는 경제 현상이다. 특정 목적이나 욕구 기반의 소비가 아니라, 이유 없이 생기는 기분 그 자체가 소비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통업계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감정적 경험을 강화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식음료, 독서, 공연 등 생활 밀착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즉각적 심리 보상을 제공하는 제품과 공간 구성이 늘고 있으며,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 경험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가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을 체감하도록 하는 전략이 잇따르고 있다. ▲ 할리스 마시코트

    • 이채영 기자
    • 2025-11-11 17:49
  • 화장품 롯데마트, '4950원 화장품'으로 뷰티 시장 새 지평 열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최근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제품들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마트가 파격적인 가격대의 '4950원 화장품' 라인을 선보이며 뷰티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예상치 못한 높은 품질을 내세운 이 전략은 뷰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중이다. 롯데마트는 얼마 전, 연중 최대 규모의 뷰티 행사로 기획된 '뷰티플렉스'를 통해 야심 차게 준비한 '4950원 화장품' 라인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당시 고객들은 대형마트에서 선보이는 저가임에도 불구하고 품질이 우수한 기초 및 클렌징 제품들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초기 반응은 실제 판매 실적으로 이어져,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해당 제품군의 매출은 론칭 초기 대비 무려 세 배 이상 폭증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이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힘입어 '4950원 화장품'을 만날 수 있는 매장 수도 론칭 4개월 만에 더욱 확대되어, 더 많은 소비자가 이 혁신적인 제품들을 접할

    • 박혜빈 기자
    • 2025-11-11 15:10
  • 경제일반 1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위메프, 티몬도 무기한 연기…플랫폼 유통 생태계에 드리운 경고등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위메프가 공식적으로 파산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같은 사태를 빚은 티몬 또한 재출범이 무기한으로 연기되며 이른바 ‘티메프(Timon + Wemakeprice) 사태’가 사실상 현실화 됐다. 이 사태는 플랫폼 유통 생태계 전반에 거대한 경고등을 켜고 있다. 위메프, 회생절차 폐지…사실상 파산 위메프는 지난해 7월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미환불 사태를 계기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약 1년여 만인 지난 9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에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채무자의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히 밝혀졌고, 법원이 정한 기한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 결정이 확정될 경우 위메프는 사실상 파산 절차에 진입하게 되며, 미정산·미환불 피해 규모는 약 1조50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피해자 단체는 “판매자와 소비자 40만~50만 명이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며 강한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위메프가 새 인수자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기업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왔으나 투자 유치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티몬, 오아시스 인수에도

    • 조경선 기자
    • 2025-11-11 10:36
  • 생산관리 AI와 ESG, 지속가능한 제조혁신의 두 축

    AI와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결합은 제조업의 새로운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 제조 혁신이 효율과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달성하는 지속가능한 제조로 발전하고 있다. AI는 이 변화의 중심에서 ESG 경영을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만들어준다. 먼저 E(Environmental) 측면에서 AI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 IoT 센서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설비의 전력 사용량, 온도, 공정별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AI가 설비의 가동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작동 시간을 제안하거나, 생산 스케줄을 자동 조정해 전력 피크를 분산시키는 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효율과 환경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S(Social) 측면에서도 AI는 안전하고 사람 중심의 제조환경을 만든다. AI 기반 영상 분석으로 작업자의 위험 행동을 감지하고, 즉각 경고를 보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근로자의 피로도나 작업 강도를 데이터로 측정해 근무 스케줄을 최적화함으로써, 인간의 건강과 복지를 보호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 주택규 기자
    • 2025-11-11 09:35
  • 경제일반 미국 최장 40일 셧다운 종료: 초당적 '임시 예산안' 극적 합의로 정부 기능 정상화 임박

    [사진=게티이미지] 미국 연방정부의 업무 정지 사태인 '셧다운'이 역대 최장 기록인 40일을 넘어선 끝에 마침내 극적인 종료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긴급 보도가 나왔다. 미 상원은 수개월에 걸친 여야 간의 핵심 쟁점 대립을 봉합하고 정부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초당적 임시 예산안에 최종 합의하였으며, 이 합의안은 이르면 금주 중 의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셧다운 종료의 결정적 발판이 된 임시 예산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정부의 즉각적인 기능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임시 예산안은 2026년 1월 30일까지 연방정부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며, 이는 강제 휴가에 들어갔던 약 80만 명의 연방 공무원들을 즉시 업무에 복귀시키고, 그들의 소급 임금을 보장하는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셧다운 장기화로 서비스 축소 우려가 컸던 저소득층 식품 보조 프로그램인 SNAP(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자금을 2026 회계연도 말까지 안정적으로 지원한다는 조항이 담겨 취약 계층 지원의 불확실성을 해소하였다. 셧다운의 주요 쟁점 중 하나였던 오바마케어

    • 박혜빈 기자
    • 2025-11-10 16:09
  • 경제일반 식품업계, ‘자사몰+직배송’ 가속…새벽 배송 논란 속 물류 전쟁 격화

    최근 심야근무자의 안전을 둘러싼 ‘새벽 배송’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내 식품업계가 자체 온라인몰과 빠른 배송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팡·컬리 등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물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업계의 이 같은 행보는 국내 ‘빠른 배송’ 시장 성장세와도 맞물린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빠른 택배 배송(새벽·당일 포함) 시장은 2016년 1조5000억원에서 2024년 2조8000억원으로 약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며 2019~2020년 사이 성장률이 45%로 급등했고, 올해 역시 전년 대비 15% 성장한 3조2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일반 택배 시장은 성장세가 완만한 가운데, 빠른 배송 비중은 매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산업 내 경쟁이 심화되며 기업들이 차별화 포인트로 속도 경쟁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물류·유통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신선식품도 즉시성·정확성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흐름이 고착화되고 있다”며 “식품 제조사들이 직접 물류 역량을 내재화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 이채영 기자
    • 2025-11-10 14:50
  • 경제일반 아마존, 글로벌 저가 공략…‘아마존 바자르’로 쉬인·테무 정면 겨냥

    아마존이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신흥시장을 겨냥한 초저가 쇼핑앱 ‘아마존 바자르(Amazon Bazaar)’를 선보이며 중국계 이커머스 강자 쉬인(Shein)과 테무(Temu)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바자르는 기존 아마존 앱과는 별도 서비스로 운영되며, 판매 상품 대부분이 10달러(약 1만4,600원) 이하, 일부는 2달러(약 2,900원) 수준의 초저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패션, 생활용품, 홈데코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제공하며, 리뷰 및 별점 시스템 등 아마존의 핵심 기능도 그대로 탑재됐다. 이번 출시로 아마존은 지난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기존 앱 내에 마련했던 저가 전용 섹션 ‘아마존 홀(Amazon Haul)’ 전략을 한층 확장했다.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홀 서비스가 바자르로 전환된 상태다. 아마존의 독립형 저가 앱 론칭은 중국계 플랫폼들의 거센 공세에 맞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틱톡, 쉬인, 테무 등은 초저가 전략과 소셜미디어 기반 마케팅을 앞세워 글로벌 MZ세대를 빠르게 흡수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바자르

    • 이채영 기자
    • 2025-11-10 14:41
  • 경제일반 폐업불안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폭증’… 경기침체 속 생계형 안전망 주목

    경기 침체와 고물가 여파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급증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생계 안정망으로 고용보험에 대거 가입하는 추세다.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 사업자는 사상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서며 ‘폐업불안’이 일상화되고 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자영업자가 고용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50~80%를 최대 5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최근 경기 침체 속에서 생활안정과 재기 수단으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자영업자는 고용보험 제도권 밖에 있었다. 회사원과 달리 ‘사업자’라는 이유로 폐업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시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실업급여와 재취업 훈련 지원이 가능하다. 10일 소진공에 따르면 고용보험 가입자는 폐업 시 실업급여는 물론,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최대 500만 원의 훈련비가 지급된다. 훈련 과정에 따라 추가 장려금도 주어져, 폐업 후 생계 유지와 재도전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소진공 관계자는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폐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 조경선 기자
    • 2025-11-10 11:44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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