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가 2026년 새해부터 시행될 주요 제도 변화를 2025년 말 공식 발표하면서 교육비 세액공제 확대, 유아 교육 지원 확대, 최저임금 인상, 금융소득 과세체계 변경,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등 국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본격 시행된다. 해당 정책들은 각계각층의 예산·세금 부담 완화, 저출산·지방 소멸 대응, 자산소득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해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만 9세 미만)의 예체능 학원비도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기존에 정규 교육비로만 인정되던 학원비 범위를 넓혀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초등 2학년 이하 자녀가 받는 음악·미술·체육 등 과외 활동 비용도 공제 대상으로 명시된다. 또한 무상 교육 지원 대상 연령도 확대되어 기존 5세에서 4~5세까지 지원이 확대됨으로써 유아 교육비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최저임금은 시급 1만320원으로 확정돼 2025년보다 약 2.9% 인상된다. 이는 근로자 생계 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겨냥한 조치로, 일정 수준 이상의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저소득층 소득 보완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인상으로 최저임금 적용 대상 근로자들은 월급 기준으로도 실질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효과가 점차 사그라들고 추석 연휴에 따른 기저효과가 겹치면서 지난 11월 국내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3%대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하락폭은 최근 21개월 사이 가장 큰 감소 수준이다. 반면 산업 생산과 투자는 소폭 증가하며 경기 지표가 엇갈렸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약 3.3% 감소했다. 의류·준내구재, 비내구재, 내구재 등 전 부문에서 판매가 줄면서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2024년 2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이며, 정부가 시행한 소비 진작 정책들이 일시적 영향을 준 뒤 효과가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계처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완전히 사라졌다기보다는 추석 연휴가 포함돼 10월 소비가 크게 늘어난 기저효과가 11월 수치에 반영된 측면이 크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할인 행사 등이 10월에 집중되면서 실제 소비 시점이 앞당겨진 영향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같은 기간 산업 생산 지수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9% 증가한 113.7로 집계됐다. 제조업과 광업 생산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서비스업 생산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조4000억원으로 편성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하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예산은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융자를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융자 통합 공고’를 실시하며 내년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과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정부는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 5조4000억원은 크게 두 축으로 나뉜다.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 분야에 1조3410억원, 정책자금을 중심으로 하는 융자 분야에 3조3620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지원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약 64% 증가해 대폭 확대된 점이 주목된다. 지원사업은 ▲창업·사업 성장 지원 ▲AI 및 디지털 전환 촉진 ▲지역 상권 활성화 ▲경영 부담 완화 등 총 7개 분야 26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는 소상공인의 다양한 경영 환경과 디지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2025년 12월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대형유통업체 판매수수료율 등 실태조사’ 결과에서 쿠팡이 지난해 납품업체로부터 판매촉진비와 판매장려금 명목으로 약 2조3,424억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금액은 직매입 거래액의 약 9.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쿠팡은 광고·홍보비와 할인쿠폰 제공 비용 등 판매촉진비로 약 1조4,212억 원, 판매장려금으로 약 9,211억 원을 각각 수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체 직매입 거래금액(약 24조6,953억 원)의 5.76% 및 3.73% 수준이다. 특히 판매장려금 비율은 온라인쇼핑몰 평균(3.5%)보다 높은 수준으로 파악되며, 쿠팡이 직매입 구조에서도 납품업체로부터 추가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이 실태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유통업계 8개 업태에 속한 40개 주요 유통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백화점, TV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편의점, 면세점 등 다양한 유통 형태의 판매수수료율, 추가 비용 구조 등이 분석됐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판매장려금은 통상 유통업체가 납품업체로부터 판매 실적 증가에 따라 받는 금액을 뜻한다. 직매입 거래 방식에서는 통상 유통업체가 상품
최근 글로벌 미식 평가 플랫폼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가 발표한 ‘세계 최악의 음식 100선’에서 콩나물밥이 81위에 이름을 올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한국 음식 중 홍어·엿·콩나물밥·두부전이 포함돼 국내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 최악의 음식 100선’은 테이스트아틀라스 이용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집계된 순위로, 전 세계 평균 평점이 낮은 음식들을 선정한 결과다. 이 순위는 지난 2025년 12월 기준 약 45만 건 이상의 유효 투표를 집계해 작성됐다. 해당 순위에서 콩나물밥은 전체 100위 가운데 81위로 선정됐다. 이 외에 한국 음식으로는 홍어가 51위, 엿이 68위, 두부전이 84위에 포함되었다. 특히 홍어는 특유의 발효 향 때문에 외국인 평가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 국민과 음식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콩나물밥의 순위에 대해 강한 의문과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콩나물밥은 한국에서 오랫동안 서민의 대표적 음식, 특히 해장 음식 또는 일상 식사로 사랑받아 온 메뉴다. 고소한 콩나물과 밥을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등으로 양념해 먹는 콩나물밥은 한국인에게는 ‘소울푸드’로 여겨지는 음식이다. SNS
오늘(23일)부터 대한민국에서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할 때 얼굴 인증 확인이 필수가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안면 인증 제도를 통신 3사와 알뜰폰 사업자에게 의무 적용하는 시범 정책을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포폰 및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범죄 악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보안 강화의 일환이다. 과거까지는 휴대전화 개통 시 신분증 제시만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43개 알뜰폰 사업자의 지정 채널에서 패스(PASS) 앱을 통해 본인의 얼굴을 촬영하고 인증하는 절차가 추가된다. 원내 대면 개통과 비대면 온라인 개통 모두 이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도입 배경에 대해 불법적인 명의 도용과 대포폰 개통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신분증만으로는 본인 확인의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정부는 안면 인증이 추가됨으로써 타인의 신분증을 통해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시도 자체를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먼저 통신 3사의 대면 가입
대형마트 업계가 퀵커머스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홈플러스'는 배달앱 '쿠팡이츠'와 손잡고 즉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해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홈플러스는 쿠팡이츠의 ‘장보기·쇼핑’ 카테고리에 입점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을 즉시 배송한다. 매장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이 접수되는 즉시 매장 직원이 상품을 피킹해 배달 기사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신선도와 속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매장별로 ‘당당 후라이드 치킨’, 초밥 등 델리 메뉴와 몽 블랑제 베이커리 제품까지 주문할 수 있어, 장보기는 물론 간편식 수요까지 포괄한다. 오프라인 매장의 즉시 조리·제조 역량을 온라인 주문으로 연결해 차별화에 나선 셈이다. 업계에서는 대형마트가 보유한 상품 다양성과 가격 경쟁력이 배달 플랫폼의 접근성과 결합되면 고객 체감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제휴는 유통업계 전반의 퀵커머스 전환 흐름과 맞닿아 있다. 모바일 주문에
정부가 내년 창업 지원을 위해 총 3조4645억원을 투입한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창업 지원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중앙부처 및 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15개 중앙부처와 96개 지방자치단체 등 총 111개 기관이 참여해 508개의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1700억원(5.2%)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정부가 창업을 통한 경제 활력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후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유지하면서, 기술 기반 창업과 사업화 성과 창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통합공고 제도는 창업자들이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 흩어져 있는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운영돼 왔다. 개별 부처나 지자체 공고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창업 단계와 업종에 맞는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창업 지원 정보 접근성을 더욱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마트가 5천원 이하 생활용품만을 취급하는 초저가 편집매장 ‘와우샵(WOW SHOP)’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유통 혁신에 나섰다. 가격 부담을 낮춘 실속형 소비를 전면에 내세워 고객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생활용품 편집매장 와우샵은 오는 31일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에 위치한 이마트 수성점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1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점을 시작으로 은평구 은평점, 광진구 자양점 등 전국 4개 점포에서 와우샵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와우샵의 가장 큰 특징은 판매 상품의 가격 상한선을 5천원으로 설정한 점이다. 주방용품, 욕실용품, 수납용품, 소형 인테리어 소품 등 일상 소비 빈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상품 위주로 구성됐다. 소비자는 별도의 가격 비교 없이도 매장을 둘러보며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마트는 최근 지속된 물가 상승과 금리 부담으로 소비자들이 대형 소비를 꺼리고, 필수 생활용품 중심의 ‘가성비 소비’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유통업계 전반에서는 저가 상품군의 회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균일가·초저가 콘셉트 매장
카카오가 2025년 12월 16일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친구탭의 기본 화면을 이전처럼 친구 목록 중심으로 되돌리는 업데이트를 순차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번 변화는 지난 9월 도입된 피드형 사용자환경(UI)에 대한 이용자들의 거센 불만과 비판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톡 메인 화면의 왼쪽 첫 번째 탭인 ‘친구탭’에서 친구 목록이 기본으로 바로 보이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상단에는 기존의 친구 목록 외에도 친구 활동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친구’와 ‘소식’ 두 개의 옵션 탭이 분리되어 제공되며, 이용자는 필요에 따라 두 화면을 직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번 UI 복원은 카카오톡이 15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이후 약 석 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지난 9월 23일 카카오는 피드형 UI를 도입해 친구 프로필 변화, 사진과 게시물 등을 한눈에 보여주는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피드 구조의 첫 화면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많은 이용자들은 이 변화에 대해 “친구 목록 파악이 불편해졌다”, “메신저 본연의 기능성을 해친다”는 등의 비판적 반응을 쏟아냈다. 이러한 비판 여론이 급증하면서 카카오는 피드형 UI를 기본으로 유
삼성전자는 12일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 월렛(Samsung Wallet) 교통카드’에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연동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삼성 월렛 앱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별도의 실물 카드 없이도 버스와 지하철 등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서울시가 추진해 온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 정책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능 추가는 모바일 지갑을 기반으로 한 교통 서비스가 공공 정책과 본격적으로 결합하는 사례로, 교통카드 이용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자는 삼성 월렛에서 교통카드 발급과 관리, 이용 내역 확인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 분실이나 휴대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한 결제 환경이 일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티머니 교통카드의 eSIM 단말 지원을 확대해 기존 USIM 방식뿐 아니라 eSIM 기반 스마트폰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기업이 스스로 자신의 기업 규모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고 적합한 지원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기업 범위해설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설서에는 ▲중소기업·소기업·소상공인의 범위 기준 ▲중소기업 적용 기간 ▲기업 규모 확인 방법 ▲자주 묻는 질의(FAQ) 등 핵심 정보가 일괄적으로 정리돼 있다. 특히 2025년부터 달라진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과 ‘소상공인 유예 포기’ 제도 신설 등 최근 법령 개정 사항이 반영되면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침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기업 매출액 기준이 기존 400억~1500억원에서 400억~1800억원 이하로 상향되었다. 산업 전반의 매출 증가 속도와 기업 성장 규모를 고려한 조치로, 매출액 증가로 인해 기준을 일시적으로 초과한 기업이 ‘중소기업 지원 사각지대’에 빠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현실적 개편이다. 소기업과 소상공인 범위 또한 동일하게 재정비되었으며, 특히 소상공인이 기준을 초과한 경우 3년의 ‘유예 기간’을 부여받던 기존 방식에 ‘유예 포기’ 선택권이 추가됐다. 이 제도는 기준을 초과한 소상공인이 더 이상 소상공인 지위를 유지할 필요가
주식회사 리텐코리아(대표 조문민)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년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혁신성장 세미나'를 개최하고 우수 수진기업으로 리텐코리아를 선정했다. 리텐코리아는 경기 김포에 위치한 축산용 사료급이기·전동운반차 제조 전문기업이다. 2024년 10월 창업해 첫해 5.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자체 개발 AC 모터 기술과 국산 LFP 배터리 적용으로 외산 제품 대비 30% 이상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회사는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연구소 운영 체계 부족, 특허 전략 부재, 벤처인증 준비 미흡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2025년 7월 임진우 경영지도사의 현장클리닉을 통해 체계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2일간의 집중 컨설팅과 4개월간의 사후관리를 통해 리텐코리아는 ▲9월 "다중 센서 융합 및 자동 해소 기능을 갖는 축산 자동 급이 시스템" 특허 출원(출원번호 10-2025-0124574) ▲10월 벤처기업 인증 획득 ▲기업역량 평가 45점→100점(122% 개선)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비금속 이물질 제거 기술'을 특허로 보호하게 됐으며, 이 기술은 축산 농가의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을 위해 ‘녹색생활 실천’ 예산을 크게 늘려 편성했다. 정부는 10일 올해보다 13.1% 증가한 1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국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쉽게 선택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포인트 제공 체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국민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행동을 할 때 현금성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다회용기 사용,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사용 등 일상적 실천을 유도해왔으나, 2025년에는 참여자가 급증해 예산이 7월 조기 소진되며 지급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예산 증가와 함께 실천 항목도 확대된다. 아파트 베란다 등 소규모 태양광(1kW 이하) 설치 시 1회당 1만 원을 지급하고, 지자체 나무심기 행사 참여 시 3천 원의 포인트가 제공된다. 재생원료 기반 친환경 제품 구매는 건당 100원, 개인 장바구니·개인용기 사용 등 순환경제 실천에 대해서도 포인트가 지급된다. 공유자전거 이용 포인트도 km당 50원에서 100원으로 상향됐다. 반면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된 항목은 조정된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매년 발표하는 기업 지원사업은 수천 개에 달한다. 연구개발(R&D) 과제부터 인력 양성, 수출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금융 지원까지 범위도 넓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목소리는 “사업이 너무 많아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알기 어렵다”는 하소연으로 이어지곤 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2024년 12월 공개한 AI 기반 기업지원 플랫폼 ‘KICXUP 비즈모아(KICXUP Biz-MOA)’가 주목받고 있다. 2025년 들어 실제 기업들의 활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정책 현장에서도 “지원사업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도구”라는 평가가 나온다. ■ 흩어진 6000여 개 정부 지원사업, AI가 자동 분석해 추천 산단공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 및 공공기관 지원사업은 매년 6000개 이상으로 집계된다. 이 중 상당수는 부처별·지자체별로 흩어져 있어, 기업 담당자가 일일이 정보를 확인하려면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KICXUP 비즈모아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플랫폼은 기업의 업종, 규모, 사업 단계, 투자 계획, 기술 분야 등을 입력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