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중심의 중소유통물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소상공인 유통물류·스마트물류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소 셀러를 위한 맞춤형 원스톱 물류 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가 디지털 기반 통합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e커머스 플랫폼과 택배사 등 민간 기업이 실행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중소 유통·물류 생태계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소상공인 유통물류 지원’ 사업을 통해 신규 디지털통합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공동구매, 공동세일전, 거점 물류센터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참여해 정책 집행과 현장 지원을 맡는다. 핵심 목표는 물류센터와 소매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민간 중심의 중소유통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다. 지역 단위 소상공인 간 협업을 전제로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세 사업자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큰 틀에서는 카페24와 커넥트웨이브 등 e커머스 플랫폼이 쇼핑몰 구축, 주문 관리, 마케팅 등 온라인 판매 전반을 담당하고, CJ대한통운·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 등 택배 3사가 풀필먼트 및 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기술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이 매장에 도입 가능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대면·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소비·유통 환경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시연회는 다음 달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지원 사업’ 신청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로,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강원 원주, 경기 수원,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히 서울 시연회는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마포구 연남동에서 레트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돼 눈길을 끈다. 음식업과 서비스업 등 업종별 매장 환경을 구현한 공간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실제 매장 도입 이후 모습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스마트 미러, 두피 진단 기기, AI 체형 분석기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와 AI(인공지능) 포토부스
삼성전자가 한층 진화한 AI 음성비서 ‘빅스비’의 베타 프로그램을 20일 공개했다. 새 빅스비는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갤럭시 S25 시리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순차 업데이트되며, 자연어 이해를 기반으로 보다 직관적인 디바이스 제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베타 버전에서 빅스비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단순 실행하는 수준을 넘어, 의도를 파악해 적합한 설정과 기능을 제안하는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고도화됐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폰을 보고 있는 동안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면, 빅스비는 해당 요청을 이해하고 ‘사용 중일 때 화면을 켠 채로 유지’ 설정을 즉시 활성화한다. 복잡한 메뉴를 직접 찾지 않아도 음성 한마디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구조다. 또한 빅스비는 현재 디바이스의 설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사용자가 “전화가 올 때 벨소리가 안 나오는 것 같은데 해결 방법 알려줘”라고 요청하면, 기기의 방해 금지 모드 여부 등을 확인한 뒤 “현재 디바이스가 방해 금지 상태입니다. ‘방해 금지’ 설정을 해제할까요?”와 같이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의
네이버가 AI를 성장 엔진으로 삼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국내 빅테크 기업의 AI 전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AI와 기존 사업의 성공적인 결합이 폭발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7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2조 350억 원, 영업이익 2조 208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1%, 11.6% 증가한 수치로,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특히 플랫폼 광고 매출 증가분의 55%를 AI가 기여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AI 기술이 네이버의 핵심 사업 전반에 스며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스토어는 AI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거래액이 10% 증가했다. 과거 판매자가 직접 키워드 광고를 집행하고 상품을 노출시켜야 했다면, 이제는 AI가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이는 중소 상인들에게 마케팅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올해 AI 사업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2026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쇼핑 AI 에이전트'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검색어를 고민하기 전에,
정부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을 본격 지원하며 '골든타임'을 선언했다. 2026년부터 총 144억 원이 투입되는 소상공인 AI·디지털 지원사업이 시작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도 온라인 판로 개척과 AI 기반 업무 자동화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AI·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이 제품 개발이나 고객 응대, 서비스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AI 기반 제품·서비스 개발 지원이다. 고객 취향을 분석해 자동 추천하는 AI 추천 시스템, 온라인 쇼핑몰·음식점 메뉴 개인화 등이 포함된다. 둘째, 업무·서비스 자동화 지원으로 챗봇을 활용한 고객 응대 자동화, 주문·예약 시스템 자동화, 재고 관리 및 발주 자동화 등이 해당한다. 셋째,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운영 교육, 온라인 광고 실습, 라이브커머스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이 제공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디지털·온라인
삼성전자가 Z세대(1997~2006년생)가 뽑은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애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때 '아재폰'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갤럭시 브랜드가 젊은 층의 신뢰를 되찾으며, 국내 IT 기업의 세대교체 마케팅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9일 글로벌 리서치 플랫폼 와이즈앱이 발표한 '2026 Z세대 브랜드 트렌드 리포트: IT편'에 따르면, Z세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삼성전자가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62%의 지지율을 얻어 애플(51%)을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앞섰다. 이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결과다. 2024년까지만 해도 Z세대는 '애플=혁신'이라는 공식을 당연시했고, 삼성전자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AI 기술과 개인화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 전략을 펼치면서 판도가 뒤바뀌었다.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혁신 브랜드' 외에도 '제품 신뢰도'(40%)와 '친환경 이미지'(21%)에서도 애플을 압도했다. 반면 애플은 '디자인'(25%) 부문에서만 우위를 점했다. 이는 Z세대가 단순히 감각적 디자인보다 실질적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중고거래·지역 생활 플랫폼을 중심으로 감자튀김만을 함께 먹는 이른바 ‘감자튀김 모임’이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무거운 목적이나 형식 없이, 감자튀김이라는 단일한 취향을 매개로 사람들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31일 당근마켓 ‘동네생활’ 탭을 보면 지역별로 수십 개의 감자튀김 모임 공지가 올라와 있다. 이날 기준 참여 인원이 900명에 육박한 모임도 등장했다. “감튀 같이 먹어요”라는 짧은 게시글 하나에 댓글이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규모가 커졌고, 별도의 자기소개나 가입 조건 없이도 감자튀김 하나면 만남의 이유가 된다. 모임 운영 방식도 매우 단순하다. 동네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여러 명이 감자튀김을 함께 주문해 나눠 먹는 오프라인 모임이 열리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식이다. 각자 선호하는 감자튀김을 가져와 서로 소개하거나, 특정 종류의 감자튀김을 주제로 한 모임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단순히 먹는 데 그치지 않고, 감자튀김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등 소소한 ‘먹방 꿀팁’도 자연스럽게 공유된다. 이 같은 현상은 서울에 국한되지 않는다. 부산, 대구, 인천을 비롯해 경기 시흥·의정부, 충북 청주, 전북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오는 4월 말부터 합성니코틴을 원료로 한 액상형 전자담배도 법적으로 ‘담배’로 규정돼 기존 연초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4월 2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담배 제조·판매업자와 흡연자 모두가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담배의 정의를 기존 ‘연초의 잎’에서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합성니코틴 제품이라 하더라도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로 분류되며, 액상형 전자담배 역시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그동안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는 상대적으로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제도권 관리가 가능해졌다. 복지부는 특히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통되며 청소년 건강을 위협해 왔다는 점을 개정 배경으로 설명했다. 담배 정의 확대를 통해 니코틴 기반 담배 제품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개정안 시행 이후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값 포장지와 광고물에 경고 그림과 문구를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담배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 및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수출 판로 확대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회사는 K-콘텐츠 확산 흐름 속에서 K-푸드와 K-뷰티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 실적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중소기업의 해외 진입을 뒷받침하는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수출 실적을 카테고리별로 보면 K-푸드가 약 40억 원, K-뷰티가 약 30억 원으로 전체 실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건강기능식품과 간편식, 기능성 화장품 등 현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군이 주력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진출은 미국, 중국,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총 7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오프라인 유통 연계, 마케팅 및 물류 지원을 병행하며 수출 전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해외 유통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초기 진입 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판로 확보를 도왔다는 점이
제헌절(7월 17일)이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 지위를 회복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의원 203명 중 찬성 198명, 반대 2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법상 공휴일로 지정된 국경일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5대 국경일 가운데 공휴일로 지정된 날은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며, 제헌절은 유일하게 공휴일에서 제외돼 있었다. 법 개정으로 모든 국경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제헌절도 다시 휴일로 적용된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로, 민주공화국의 출발점을 상징하는 국가기념일이다. 그러나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그 의미가 점차 희미해졌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당시 공휴일 제외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근로시간 감소 우려 등이 반영된 결과였다. 이후 제헌절이 휴일에서 빠지면서 헌법 제정의 역사적 의미가 제대로 조명되지 못하고, 국민적 관심에서도 멀어졌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오는 3월부터 일정 위생기준을 갖춘 음식점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의 시설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번 규칙 개정으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운영하는 영업자는 위생과 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하면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으로 운영할 수 있다. 기준을 어기고 운영할 경우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시행에 앞서 2023년 4월부터 약 2년간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을 운영했다. 시범사업 결과, 위생과 안전 수준이 개선되고 업계와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출입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로 한정된다. 반려동물이 조리장이나 식재료 보관 창고 등 식품 취급 시설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울타리나 칸막이 등을 설치해야 한다. 영업자는 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임을 알 수 있도록 안내문과 표시판을 게시해야 한다. 손님이 음식점 내에서 반려동물을 자유롭게 이동시키지 못하도록 주의
진에어가 올해 첫 ‘진마켓’을 열고 국제선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국제선 3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판매 개시 시간은 출발 공항별로 나뉜다. 26일 오전 10시에는 부산 출·도착편,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인천·제주 출·도착편 판매가 시작된다. 이는 접속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노선별 편도 총액 기준 최저 운임은 인천-다카마쓰 5만3700원, 인천-오사카 5만8700원, 부산-후쿠오카 5만3700원, 부산-세부 6만9900원 등이다. 이 밖에도 진에어 단독 취항 노선인 인천발 이시가키지마, 미야코지마, 기타큐슈 노선도 이번 진마켓 프로모션에 포함됐다. 얼리버드 특가와 함께 출발이 임박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 할인 운임도 동시에 운영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국내외 총 32개 노선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1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노선별 할인율은 인천·부산발 동남아 및 괌 노선 최대 20%, 일본 노선 최대 10%, 중국·몽골 노선 최대 10%
40대 소비층이 특정 유행을 좇는 단계를 넘어, 트렌드 소비와 시장 확산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BC카드에 따르면,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가맹점 소비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은 ‘올다무’ 소비 흐름과 러닝 관련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0대 소비층에서의 매출 성장 탄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BC카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의 올다무 소비 데이터를 연령대별로 분석하고, 러닝 소비는 2024년 대비 2025년 변화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분석 결과, 2025년 기준 40대의 올다무 매출액 지수는 142(2022년=100)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30대(113)와 50대(122)를 웃도는 수치로, 주 소비층으로 인식돼 온 20대와도 매출 비중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매출 건수 역시 2025년 120을 기록해, 단순한 객단가 상승이 아니라 거래 빈도 자체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 측은 이러한 흐름이 특정 연령대에 한정된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40대 소비층을 중심으로 반복·지속 소비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40대 소비자들이 2030세대가 주도한 소
중소벤처기업부가 내수 경기 침체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41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2026년 마케팅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발표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온라인 판로지원 300개사, 오프라인 판로지원 300개사,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운영 1,200개사, 마케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250개사 등 총 2,0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전문 상품기획자(MD)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e커머스 플랫폼과 홈쇼핑 입점을 지원한다. 제품 특성과 시장성을 고려한 입점 전략 수립부터 유통 채널 연계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될 계획이다.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대형 유통망과 연계한 기획전과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기업박람회와 연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중소기업 전용제품 판매장 운영도 확대된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과 백화점 등 7개소에서 운영 중인 전용 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을 목표로 시행 중인 ‘인공지능 기본법(AI기본법)’의 원활한 현장 적용을 위해 ‘AI기본법 지원데스크’를 운영한다. 22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 조준희 KOSA 회장,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원데스크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AI기본법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면서 동시에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산업계에서는 법 해석과 적용, 기술적 대응 방안 등 실무적인 고민이 많다. 지원데스크는 이러한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법·제도와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투입해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상담은 평일 기준 72시간 이내 답변을 목표로 하며, 복잡한 사안이나 법적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14일 이내 회신이 이루어진다. 상담 내용은 모두 비공개로 처리돼 기업들의 민감 정보가 보호된다. 과기정통부는 지원데스크 운영을 단순한 상담 창구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이 AI기본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