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테슬라 주가, '전기차 판매 부진 우려' 딛고 역대 최고가 경신… 시장의 기대 반영

490달러대 돌파하며 52주 신고가 기록… 뉴욕증시 혼조세 속에도 '나 홀로 강세'

[사진제공=테슬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선두 주자인 테슬라의 주가가 '전기차 판매 부진'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혼조세를 보인 뉴욕증시 속에서도 테슬라는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전날보다 3.07% 오른 489.88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장중 한때는 491.50달러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하였다. 이는 지난해 12월 17일 기록했던 종가 479.86달러를 1년 만에 뛰어넘는 수치이다. 

 

테슬라의 이러한 주가 강세는 최근 전기차 시장의 전반적인 판매 둔화 우려 속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많은 언론과 시장 전문가들은 "전기차가 안 팔린다"는 보도를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오히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의 예상과는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테슬라의 독주에 대해 일각에서는 견조한 판매 실적과 수익성 개선,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시장의 높은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시에 앨런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리더십과 혁신적인 비전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앞으로 테슬라가 현재의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지속적으로 주도할 수 있을지, 혹은 전기차 시장의 전반적인 변동성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e마케팅저널 박혜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