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일경제] 최근 뷰티와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가격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다이소가 초저가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을 주도하던 가운데, 무신사와 CJ올리브영이 뛰어들면서 경쟁 구도가 더 복잡해졌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라는 어려운 경제 환경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가성비’에 더욱 민감해지게 만든 결과다. 특히 뷰티 제품 시장에서는 5,000원 미만의 초저가 화장품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손을 잡고 저가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대형 유통사들도 가세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품질 대비 가격 만족도를 철저하게 따지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형국이다. 건강기능식품 분야도 비슷한 상황이다. 기존 중저가 위주의 시장에서 벗어나 초저가 제품이 빠르게 늘어나며, 업체들은 가격뿐 아니라 성분과 기능, 인증 경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러 브랜드간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도 전방위적으로 펼쳐지면서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고 있지만, 업체들 입장에서는 가격 압박이 여전한 상태다. 업계 전문가들은 “초저가 시장 경쟁은 소비자들에게는 긍정적 현상이나, 업체들에겐 수익성 악화와 브랜드 가치 훼손의 이중고”라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성분 개
[사진=무신사]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29CM가 또 한 번 이커머스 강자 쿠팡을 연상시키는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는 '9장의 빵빵 터지는 쿠폰팩, 구빵 쿠폰'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는 앞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을 벤치마킹했던 마케팅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무신사는 1월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구빵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쿠폰팩은 총 9장의 쿠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에 사용 가능했던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1월 1일부터 14일까지 무신사 스토어와 29CM 등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할인 금액과 적용 카테고리를 내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구빵 쿠폰' 프로모션이 쿠팡을 의식한 마케팅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구빵'이라는 명칭이 '쿠팡'을 연상시킨다는 점과, 지난 1월 초 무신사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 보상안(5만원 쿠폰)을 모방하여 '5만원 규모 쿠폰팩'을 지급했던 사례가 맞물려 더욱 그러하다. 당시 무신사는 '5만원 규모 쿠폰팩
[사진=무신사제공]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이름이 함께 표기된다.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하는 '역명 병기 사업'의 일환으로, 무신사가 성수역 역명 병기 사업권을 낙찰받아 3년간 '성수(무신사)역'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패션 상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성수동의 위상과 무신사의 브랜드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무신사는 지난 9월 서울교통공사가 공고한 공개 전자입찰에 참여하여 3억 2,929만 2,929원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1회에 한해 추가 3년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6년간 역명 병기가 지속될 수 있다. 이번 역명 병기는 성수동이 한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패션 상권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 온 무신사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과거에는 CJ올리브영이 성수역 역명 병기 사업권을 낙찰받았으나 3개월 만에 해지된 사례가 있었으며, 이후 무신사가 새로운 사업자로 나서며 주목을 받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역명 병기를 통해 성수동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고, 패션 중심지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수(무신사)역' 역명 병기는 단순한 역 이름 추가를 넘어, 브랜드 이미
[사진=무신사 제공]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자체 뷰티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MUSINSA STANDARD BEAUTY)'가 파격적인 가격대의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며 뷰티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적인 기능을 충실히 갖춘 이 '가성비 뷰티' 전략은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기존 로드숍 및 드럭스토어 중심의 저가 뷰티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지난 9월 30일, 필수 기초 스킨케어 라인 신제품 8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뷰티 시장 진출을 알렸다. 클렌징폼, 토너, 세럼, 크림 등 데일리 케어에 필요한 기본 제품군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스킨케어 라인의 판매가는 3,900원부터 최대 5,900원 사이로 책정되었으며, '퍼펙트 클리어 클렌징 폼(3,900원)'과 '히알루론산 밸런싱 토너(4,900원)'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러한 초저가 정책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후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2차 론칭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였다. '퍼퓸드 핸드크림 미스틱 우드(3
무신사, 중고 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 공식 출시…패션 리세일 시장 본격 진출 [사진 무신사 제공]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중고 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MUSINSA USED)’를 공식 출시하며 패션 리세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보유한 패션 아이템을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MZ세대의 친환경 가치 소비 확산과 리세일 트렌드를 겨냥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무신사 유즈드’는 기존 개인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는 정품 인증 및 검수 시스템을 적용해 가품 거래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거래 위험을 줄였다. 또한 판매자는 간단한 절차를 통해 상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무신사 플랫폼에서 직접 검색과 구매가 가능해 편리성이 강화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리세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한정판 스니커즈와 인기 브랜드 아이템의 거래 수요가 크다”며 “무신사 유즈드는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 소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출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