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터파크커머스 파산 수순… AK몰·바이즐 서비스 차질
인터파크커머스가 사실상 파산 절차에 접어들면서 이 회사가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가 잇따라 중단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AK몰은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홈페이지 접속 시 ‘페이지에 연결할 수 없다’는 안내만 노출되고 있다. AK몰은 최근까지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따른 서비스 제한 가능성을 공지해 왔다. 공지에서 인터파크커머스는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았다”며 “바이즐 및 AK몰의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법원의 연장 폐지 결정이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기업 재건 가능성을 모색하고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또 다른 온라인몰인 바이즐은 접속은 가능하지만 일부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바이즐 역시 첫 화면에 서비스 임시 중단 안내문을 띄우고 있다. 문제의 근원에는 지난해 발생한 미정산 사태가 있다. AK플라자는 지난해 자사 온라인몰 AK몰을 큐텐 자회사 인터파크커머스에 매각한 뒤 큐텐과 계약을 맺고 상품을 공급해 왔으나, 판매 대금을 제때 정산받지 못해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이 같은 정산 지연은 고객·판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