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비용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산을 위해 관련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기반 기술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제조·서비스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국내 기업이나 기관 주도로 개발하고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안전하게 오픈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산업 전반에 AI 기술 확산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92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클라우드, 데이터 품질 관리, 딥러닝, 취약점 발견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 걸쳐 있으며, 제조·의료·공공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정부는 오픈소스의 강점인 비용 절감, 개발 시간 단축, 협력 기반 기술 발전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역의 AI·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대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신규 AI·디지털 실증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2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AI·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제 현장 실증을 거쳐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올해 총 90억 원을 투입해 지역 산업의 AI·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고 미래 파급력이 큰 조선·해양, 에이지테크(Age-Tech), AI신뢰성 등 3개 전략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기술 고도화와 신시장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선·해양 분야에서는 글로벌 초격차 확보를 목표로 ‘AI 선박용 특화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구축·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선박 내 기계 장치별로 개별 제어가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하나의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관리 체계로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 검증 환경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실제 운항 환경에서의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