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연합뉴스] 고용노동부가 2026년도 최저임금을 시간급 1만 320원으로 최종 확정 발표하였다. 이는 2025년도 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290원 인상된 수치이며, 인상률은 2.9%이다. 특히 이번 최저임금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표결 없이 노사 합의를 통해 결정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이의 제기 기간 동안 제기된 이의가 없었음을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2026년 적용 최저임금을 1만 320원으로 확정 고시하였다. 이번 결정은 물가 상승률과 경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결정된 최저임금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지도 감독과 정책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최저임금 제도가 본래 취지를 지키면서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현장의 여건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저임금의 원활한 적용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기업의 경영 부담도 함께 고려하여 나온 결과이다. 앞으로 고용
인공지능(AI)의 발전은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일의 형태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단순 반복 업무는 자동화되고, 인간은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역할로 이동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공장에서는 로봇이 생산을 담당하지만, 사람은 공정 최적화나 데이터 분석을 맡는다. 사무직에서도 보고서 작성이나 고객 응대의 일부는 AI가 수행하지만,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AI 트레이너, 알고리즘 윤리 관리자, AI 서비스 기획자 등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직업들이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 즉 ‘디지털 리터러시’가 필수 역량이 된다. 앞으로의 사회는 AI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협력하는 인간이 살아남는 시대이다. 따라서 교육은 단순한 지식 습득보다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인공지능이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라면, 인간은 그 도구를 통해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 결국 AI가 만드는 미래의 일자리는 ‘없어지는 일’이 아니라 ‘새로 정의되는 일’의 세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