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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누구는 AI로 도약, 누구는 출발선에도”…중견기업 ‘AI 격차’ 심화

    중견기업 10곳 중 6곳(59.1%)이 인공지능(AI)을 ‘미래 생존의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도입률은 2곳(18.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 양극화’가 단순한 시점의 차이를 넘어 성과의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발표한 ‘중견기업 AI 도입 및 활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AI를 이미 도입한 기업의 97.0%는 “AI가 성과 달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들은 ‘의사 결정 정확도 및 속도 향상(41.2%)’, ‘생산성 제고(38.2%)’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이미 경쟁력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었다. 반면, 전체 중견기업의 절반 이상(55.3%)은 아직 AI 도입 계획조차 세우지 못한 상태다. AI의 필요성을 인식하고도 “어떻게, 언제 시작할지”를 정하지 못한 기업이 절대다수인 셈이다. 업계에서는 “AI가 기업 생존의 분기점이 되고 있지만, 준비가 안 된 기업은 점점 뒤처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우려가 나온다. AI 도입을 가로막는 장벽은 기업의 ‘현주소’에 따라 극명히 갈렸다. 이미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더 잘 활용하기 위한’ 인력난을 호소했다. 이들의 주

    • 이채영 기자
    • 2025-10-28 10:43
  • 경제일반 인산테라 농법, 충남 태학산녹색마을의 ‘귀한쌀’과 ‘천안호두명과’로 빛나다

    국내 대표 친환경 농업기술 기업 인산테라(INSANTERRA)가 충남 지역 마을기업 영농조합법인 태학산녹색마을(대표 현정순)과 함께 협력하여, 인산테라 농법으로 재배한 100% 무농약 쌀 ‘귀한쌀’과 이를 원료로 한 수제 간식 ‘천안호두명과’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인산테라 농법의 기술력과 지역농가의 자생적 혁신이 결합된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평가된다. 인산테라 농법은 화학비료나 제초제 없이 토양 속 미네랄 순환을 활성화하고, 우렁이농법과 병행하여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태학산녹색마을은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마을기업으로, 2019년 ‘무지개마을학교’의 다섯 주민이 시작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공동체로 성장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인산테라 농법의 무농약 재배기술을 적용한 ‘귀한쌀’은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1~2인 가구, 캠핑족, 유아 이유식용 등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포장 제품으로 출시됐다. 특히, 인공 첨가물 없이 100% 인산테라 무농약 쌀과 국내산 호두로 만든 ‘천안호두명과’는 바삭한 식감과 건강한 영양 밸런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쌀과 호두의 천연

    • 조경선 기자
    • 2025-10-28 09:18
  • AI AI가 만든 탄소 회계 혁신, ESG 경영의 새로운 표준이 되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이제 글로벌 기업의 필수 과제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탄소 회계(Carbon Accounting)는 기업이 환경적 책임을 수치로 증명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이 복잡하고,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이 도입되고 있다. AI는 생산 설비, 물류, 전력 사용, 원자재 조달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탄소 배출량을 자동 계산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AI가 빠르게 통합, 분석함으로써, 탄소 배출의 ‘가시화’가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글로벌 제조기업들은 AI 기반 탄소 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공정별 배출량을 자동 추적하고, 목표 대비 실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러한 AI 기반 탄소 회계는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ESG 경영의 핵심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다. AI는 기업의 ESG 보고서 작성, 공시 데이터 검증, 리스크 예측 등에도 활용되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지원한다. 또한, AI 분석 결과를 통해 탄소 감축이 필요한 공정이나 공급망 구간을 정확히 찾아내면서 비용 절

    • 주택규 기자
    • 2025-10-28 09:07
  • 생산관리 인력관리와 작업 효율 향상, 사람이 만드는 생산성의 본질

    생산성의 핵심은 기술도, 설비도 아닌 사람이다. 아무리 자동화가 발전해도 생산현장은 여전히 사람의 판단과 협력이 중심이 된다. 따라서 효율적인 인력관리는 단순한 인원 배치가 아니라, 사람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팀 전체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경영활동이다. 인력관리의 첫 단계는 적재적소 배치이다. 사람마다 능력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작업의 특성과 난이도에 맞는 배치가 중요하다. 숙련자가 복잡한 공정을 담당하고, 신입은 단순 반복공정부터 경험을 쌓는 식으로 운영하면 학습 속도와 품질이 동시에 향상된다. 이를 위해 현장의 작업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표준이 명확해야 누구나 일정한 품질로 일할 수 있고, 교육도 효율적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는 교육훈련과 동기부여이다.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품질과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특히, 작업자가 자신의 역할이 전체 생산 흐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하면, 스스로 개선 아이디어를 내고 책임감을 갖게 된다. 또한 성과에 따른 보상과 인정은 지속적인 동기부여의 원동력이 된다. 세 번째는 협업과 소통이다. 현장의 효율은 개인의 능력보다 팀워크에서 나온다. 작업자와 관리자가 서로 신뢰하

    • 주택규 기자
    • 2025-10-28 09:02
  • 미디어 GS25, 업계 최초 ‘인스타·유튜브 100만 팬덤’ 달성… Z세대와 통했다

    GS25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두 플랫폼에서 모두 100만 팬덤을 확보하며 ‘소통형 브랜드’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27일 GS25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지난 24일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계정을 개설한 지 약 5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앞서 2022년 8월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두 플랫폼에서 동시에 ‘100만 팬덤’을 형성한 것은 편의점 업계 최초 사례다. GS25는 2021년 통합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재미상점’으로 개편한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2년 74만9천명, 2023년 80만3천명, 2024년 84만9천명 등 매년 꾸준히 팔로워 수를 늘리며 누적 게시물 수만 1만 건에 달한다. 단순한 제품 홍보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릴스(Reels)’ 우선 숏폼 전략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Z세대를 중심으로 공감과 공유를 이끌어내며 높은 확산력과 인게이지먼트를 확보했다. 대표 콘텐츠인 <25매거진> 시리즈는 “편의점 꿀조합을 소개하는 ‘편의점 직원 시리즈’”, “신상품과 화제 상품을 다루는 ‘신상품 홍보 시리즈’,” “편의

    • 이채영 기자
    • 2025-10-27 14:07
  • 경제일반 인산테라, ‘풀케어(Full Care)’ 제품으로 중국 농업시장 본격 수출

    국내 농업자재 기업 인산테라가 최근 출시한 유기농업자재 브랜드 ‘풀케어(Full Care)’를 중국 시장에 공식 수출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 제품은 병해충 방제와 작물 생육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다기능 친환경 농자재로, 기후변화·농약허용기준(PLS) 강화 등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개발됐다. 풀케어는 식물 생리 활성 및 토양 미생물 환경 개선을 통해 농작물의 내병성 및 회복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온·가뭄·폭염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작물 생육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토양 속에 고착되기 쉬운 인산을 가용화시키고 뿌리 흡수율을 높이는 반응 구조가 적용되어, 농가의 수량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수출을 통해 인산테라는 중국 내 주요 농업지역에서 친환경 및 고품질 농업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 반영했다. 현지 농업 환경에서는 토양 염류 집적 및 병해충 증가 등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토양 건강을 회복하고 작물 면역력을 강화하는 풀케어의 기술적 장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 진출은 인산테라의 글로벌 사업확장 전략에 있어 의미 있는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 조경선 기자
    • 2025-10-27 12:26
  • 경제일반 코스피 사상 첫 4000 돌파…한국 증시 새 이정표 세워

    [사진=연합뉴스] 국내 증시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가 27일 오전 장중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83년 코스피 지수가 도입된 이후 42년 만의 기록이다. 이날 서울 거래소에서 코스피는 개장 직후 3999.79포인트로 출발한 뒤 반도체와 IT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오전 9시 16분경 4024.81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장중 40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과 인공지능(AI) 산업 확대, 그리고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맞물리며 상승세에 탄력을 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고평가 우려와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 환율·금리 변동 리스크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한 연구원은 “코스피 4000 돌파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지만, 실물 경기와 기업 실적이 이를 얼마나 뒷받침할지가 관건”이

    • 박혜빈 기자
    • 2025-10-27 10:57
  • AI 탄소중립 시대의 조력자, 인공지능이 만든 녹색 혁신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은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환경 보호와 기술 발전이 서로 충돌하는 목표로 여겨졌지만, 이제 AI는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녹색 혁신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스마트팩토리의 에너지 최적화가 있다. AI는 생산 설비의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고, 공정별 에너지 효율을 실시간으로 조정한다. 또 다른 예로 구글의 데이터센터는 AI 제어 시스템을 통해 냉각 효율을 개선해 전력 사용을 30% 이상 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반 예측 모델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도 AI는 기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 흡수량이 높은 작물 재배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은 AI를 활용해 탄소배출 추적 플랫폼을 개발하며, 기업의 탄소 회계와 감축 전략 수립을 돕고 있다. 결국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에서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환경 의사결정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는 A

    • 주택규 기자
    • 2025-10-27 09:06
  • 생산관리 공급망 효율화, 연결이 만드는 생산 경쟁력

    공급망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SCM)는 단순히 자재를 사고 제품을 보내는 과정이 아니다. 원자재 조달부터 생산, 물류, 납품까지의 모든 흐름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오늘날처럼 시장 변화가 빠르고 예측이 어려운 시대에는, 공급망 효율화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된다. 효율적인 공급망은 속도, 비용, 신뢰 세 가지를 중심으로 설계된다. 속도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유연한 생산체계, 비용은 재고와 물류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화, 신뢰는 협력업체와의 안정적인 관계를 의미한다.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룰 때 공급망은 끊김 없이 작동한다. 공급망 효율화를 위한 첫 단계는 가시성(Visibility) 확보이다. 즉, 자재가 어디에 있고, 어느 공정에 있으며, 언제 도착할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IoT와 클라우드 기반 SCM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재 납품이 지연될 경우 즉시 알림을 받아 생산 계획을 조정하면 납기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협력관계 강화(Collaboration)이다. 과거에는 발주자와 협력업체가 독립적으로 움직였지만, 이제는

    • 주택규 기자
    • 2025-10-27 08:58
  • 화장품 러쉬,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인증 ‘POP’ 도입…지속가능한 패키징 선도

    [사진=러쉬코리아] 영국의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가 해양으로 유입될 위험이 있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revented Ocean Plastic(POP)’ 인증 포장재를 도입했다. 이는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 최초로 POP 인증을 적용한 사례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가능 패키징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러쉬는 이미 10년 이상 투명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병에 100% 재생 플라스틱(rPET)을 사용해 왔다.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해양으로 흘러가기 전 위험 지역(인도네시아 등 연안·하천 인접 지역)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OP 소재를 병 포장에 적용했다.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크로아티아 등 유럽 생산시설에서 100mL, 250mL, 500mL 용량 제품에 POP 병이 도입되었으며,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도 연내 확대가 예정돼 있다. POP 인증은 단순히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폐기물 수거부터 재생,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투명한 공급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러쉬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플라스틱 수거에 참여하는 지역사회의 비공

    • 박혜빈 기자
    • 2025-10-24 10:28
  • 경제일반 인산테라, ‘풀케어(Full Care)’ 출시… 병해충 관리와 친환경 농업의 새 전환점

    인산테라가 자사 대표 브랜드 ‘InSan Terra’의 신제품 ‘풀케어(Full Care)’ 3종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병해충 방제와 작물 생육 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친환경 농자재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 시행 등으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풀케어’는 식물의 생리 활성과 토양의 미생물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다기능 유기농업자재로, 병해충 억제·토양염류집적 방지·뿌리 활착 촉진·광합성 효율 증가 등의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고온·가뭄·폭염 등 스트레스 환경에서도 작물의 회복력과 내병성을 높여 수확량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주요 원리는 ‘AIP(불용인산토양집적) → AlSi + P(수용인산토양개선)’ 반응 구조로, 작물의 인산 이용률을 극대화하고 토양 내 고착된 영양분을 가용화시켜 뿌리 흡수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작물은 균형 잡힌 생장을 유지하면서도, 병원균 및 해충 피해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인산테라 김흥식 대표는 “풀케어는 단순한 영양 공급제를 넘어 농가의 토양 건강 회복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 조경선 기자
    • 2025-10-24 09:51
  • AI AI의 판단, 인간의 책임 — 기술이 만든 새로운 딜레마

    인공지능(AI)은 점점 더 많은 결정을 대신 내리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도로를 달리고, 의료 AI는 질병 진단을 제안하며, 채용 알고리즘은 지원자의 적합성을 평가한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과연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 개발자, 기업, 사용자 중 누구도 명확히 “내 책임이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AI의 결정은 인간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학습 데이터에 기반하지만, 그 과정은 종종 ‘블랙박스’처럼 불투명하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량 제조사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운전자 간의 책임 경계가 모호해진다. 의료 AI의 오진 역시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 AI가 추천한 진단을 의사가 그대로 따랐다면,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이런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AI의 판단이 인간의 생명이나 권리에 영향을 미칠수록, 그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검증 가능성이 중요해진다. 기술은 인간을 돕기 위한 수단이지, 판단의 주체가 될 수 없다. 결국 AI가 내린 결정의 책임은 최종적으로 인간에게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윤리적 통제와 책임의식이 더욱

    • 주택규 기자
    • 2025-10-24 08:58
  • 생산관리 지속가능한 제조, 친환경 생산관리로 미래를 설계하다

    지속가능한 제조는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 자원 고갈, 기후 변화,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시대에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생산관리는 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 이제 생산성만 높이는 시대는 끝났고, 에너지 절감, 탄소 저감, 자원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지속가능한 생산관리’가 핵심 과제가 되었다. 친환경 생산관리는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첫째, 에너지 효율화이다. 설비 운전 조건을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공정 가동을 줄여 전력 소비를 최소화한다. 둘째, 자원 순환(Resource Circluation) 이다. 불량품이나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원자재 사용량을 줄이는 공정 개선을 통해 폐기물을 감소시킨다. 셋째, 오염물질 저감이다. 공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폐수, 소음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스마트팩토리 기술은 이러한 친환경 생산을 뒷받침한다. IoT 센서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설비별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AI가 이상 패턴을 감지해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낭비를 줄이고 탄소배출량을 정량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

    • 주택규 기자
    • 2025-10-24 08:53
  • 경제일반 리텐코리아, 납산 배터리 대신 리튬인산철 배터리로 교체 나선다

    리텐코리아가 산업용 장비에 사용되던 납산 배터리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전환은 기존 납산 배터리가 가진 유지보수와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 장비 운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납산 배터리는 오랜 기간 지게차나 물류장비 등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지만, 증류수 보충과 같은 반복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온도 변화에 따라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화학적 특성상 과충전이나 충격에 의한 폭발 위험이 높아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리텐코리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새로운 표준으로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LFP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현저히 낮고, 수명과 효율 면에서도 납산보다 월등하다”며 “사용자는 유지보수 부담을 덜고 장비 운용 시간을 대폭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체 사업에서 리텐코리아는 24V에서 80V까지 다양한 전압대와 100Ah~840Ah급의 맞춤형 배터리를 제공하며, 기존 납산 장비에 별도의 구조 변경 없이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물류창고나 저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압 유지가 가능해, 냉동·물류 산업군을

    • 조경선 기자
    • 2025-10-23 09:45
  • AI 감정을 이해하는 인공지능, 인간의 마음에 얼마나 다가섰을까

    인공지능(AI)은 이제 단순한 계산기나 도구를 넘어, 인간의 감정을 읽고 반응하려는 단계에 이르렀다. ‘감정 컴퓨팅(affective computing)’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얼굴 표정, 음성 톤, 심박수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사람의 감정 상태를 추정한다. 일부 챗봇은 사용자의 말투와 문맥을 파악해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한다. AI가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된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이해’는 단순한 감정 인식과 다르다. AI는 데이터 패턴을 통해 감정을 ‘예측’할 뿐, 그 감정을 ‘느끼는’ 존재는 아니다. 즉, AI가 “당신이 슬프군요”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그 슬픔의 무게를 체험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인간과의 감정적 소통은 여전히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정 인식 AI는 의료 상담, 교육,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제는 감정 데이터의 민감성이다.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기술일수록 윤리적 책임이 더 무겁다. AI가 감정을 ‘이용’하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정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기술로 발전하려면 투명성과 공감의 가치가 필수적이다. 결국 AI의 진화는 인간의 감정을 닮는 과정이 아니라

    • 주택규 기자
    • 2025-10-23 09:03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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