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40회 경영·기술지도사 제2차 시험의 최종 합격자가 공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총 1,434명이 응시해 363명이 합격, 합격률은 33.1%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특히 40~50대 응시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 주목된다. 이는 경영지도사 자격이 단순한 공공 자격시험을 넘어, 풍부한 경력을 가진 중장년층에게 ‘제2의 도전 무대’를 제공하는 자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지역별 응시 확대와 산업적 수요 반영수도권의 응시 비중이 여전히 높지만 지방 응시자도 점차 늘어나면서, 자격증 수요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또한 최근 경영컨설팅 산업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 △스타트업 활성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새로운 컨설팅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도사 자격 보유자의 실무 활용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첫 공식 모임, 숭실대서 개최합격자들은 오는 10월 11일(토) 서울 숭실대학교에서 열리는 ‘제40회 키노프 경영지도사 합격자 모임’에 참석한다. 이번 모임은 단순한 축하 자리가 아니라, 합격자들이 실무 역량을 다질 수 있는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30일 제40회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 제2차 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경영지도사 344명, 기술지도사 19명 등 총 363명이 합격했다. 경영지도사 344명, 기술지도사 19명 합격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경영지도사 시험은 1,332명이 지원해 1,031명이 실제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344명이 최종 합격해 합격률 33.36%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마케팅 143명, 인적자원관리 97명, 재무관리 83명, 생산관리 21명이 합격했다. 기술지도사는 102명이 지원해 65명이 응시했고 이 중 19명이 합격, 합격률 29.23%로 집계됐다. 세부 분야별 합격자는 기술혁신관리 11명, 정보기술관리 8명이다. 40~50대 합격자 다수…중장년층 응시 뚜렷연령별 현황을 보면 경영지도사 합격자 344명 가운데 40대 107명, 50대 13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기술지도사 역시 50대 9명, 60대 이상 5명으로 중장년층 비중이 두드러졌다. 이는 퇴직 후 전문성을 살려 제2의 경력을 모색하려는 중장년층 수험생의 증가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성별로는 경영지도사의 경우 남성이 289명, 여성이 55명
지난 7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도 희망리턴패키지(원스톱폐업지원)’ 사업의 점포철거비 지원 한도를 종전 최대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하는 2차 수정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171억 원을 반영한 것으로, 2025년 7월 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3.3㎡당 20만 원의 철거·원상복구 비용을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 소상공인의 사업정리 컨설팅부터 법률자문, 채무조정, 특화취업 및 재기사업화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절세 및 신고 절차 안내, 집기·시설 처분 자문, 임대차·신용·노무·세무 분야의 법률자문과 패스트트랙 채무조정을 통해 부담을 줄이는 한편, 취업교육·전직 장려수당·심리회복 프로그램과 경영진단·사업화 교육·자금 지원, 1:1 전담 PM(프로젝트 매니저) 매칭 등을 통해 빠른 재기를 돕는다 .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 황영호 단장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폐업 비용 부담이 크게 경감되어, 보다 신속하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희망리턴패키지 점포철거비 지원은 수정공고 게시일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