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주7일 배송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정착되며 일요일 배송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쇼핑 수요가 주말까지 확대되면서, 셀러의 판매 기회와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월 주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오네(O-NE)’를 도입한 이후의 배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일요일 배송 물량이 연초 대비 67%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 도입 이후 약 1년 만에 주말 배송이 하나의 주요 물류 축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배송 물량 증가는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특히 기저귀, 분유, 유아용품 등 출산·육아 관련 상품의 일요일 배송 물량은 연초 대비 316% 급증했다. 주말에도 빠른 배송을 원하는 맞벌이 가구와 육아 가정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주말 여가 시간을 활용한 쇼핑 증가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패션의류·잡화 상품군의 일요일 배송 물량은 93% 늘었고, 화장품·미용 카테고리는 89% 증가했다. 오프라인 방문이 줄어든 대신 온라인 주문이 주말에 집중되면서, 관련 셀러들의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식
[사진제공=뉴시스] 새벽배송 금지 논의를 앞두고 이를 반대하는 국민 청원에 대한 국민들의 동의가 2만 8천 명을 넘어섰다. 이는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의 3차 회의를 하루 앞두고 새벽배송 금지안에 대한 우려와 함께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3일 한 워킹맘이 국회 전자청원에 올린 '새벽배송 금지 반대' 청원은 2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만 8,012명의 동의를 기록하였다. 청원인은 새벽배송이 "늦은 밤 준비물·생필품 확보" 등 맞벌이 부부와 같이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이미 밀접한 생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하며, 0시부터 5시까지의 새벽배송을 금지하는 안건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다. 이번 청원은 새벽배송 금지 여부를 논의할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의 3차 회의가 임박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해당 대화기구에서는 택배 종사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심야 및 새벽 시간대 배송 제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비자들 특히 맞벌이 부부 등에게 새벽배송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식료품 및 생필품을 편리하게 수급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어, 해당 서비스의 전면 금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