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장보기 적립 혜택과 OTT 서비스 티빙(TVING) 콘텐츠를 결합한 멤버십 서비스 ‘쓱7클럽 티빙형’을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월 3900원의 구독료로 장보기 혜택과 콘텐츠 이용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매달 OTT 콘텐츠가 포함된 ‘티빙형’과 쇼핑 혜택 중심의 ‘기본형’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쓱7클럽은 SSG닷컴이 선보인 장보기 특화 멤버십으로, 기본형은 월 2900원에 제공된다. 여기에 1000원을 추가하면 OTT 서비스 티빙을 이용할 수 있는 티빙형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다. 이처럼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하는 ‘선택형 구독 모델’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멤버십 회원은 유형에 관계없이 동일한 장보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과 ‘스타배송’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7%가 SSG머니로 적립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에 대해 최대 7%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백화점몰 상품의 경우 무료 반품 서비스도 지원된다. 특히 티빙형 가입 고객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프로야구(KBO), 프로농구(KBL) 등 주요 스포츠 중계뿐 아
[사진=주간경향] 국내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800원을 넘어섰다.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불안이 겹치면서 주유소 판매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유가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서민 경제와 물류 비용에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최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800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1,900원에 가까운 가격이 형성되며 소비자 체감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주요 주유소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국제유가 상승이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산유국의 감산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국제 원유 가격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까지 겹치면서 국내 정유사의 원유 도입 비용이 증가한 것도 가격 인상 요인으로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이 물류·유통 비용 증가로 이어지며 소비자 물가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택배, 화물 운송, 대중교통 등 에너지 비용 의존도가 높은 산업의 부담이 커지면서 향후 생활 물
네이버·카카오·구글 등 주요 포털을 중심으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e커머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기존 e커머스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AI 플랫폼과 e커머스 업계의 전략적 제휴가 이뤄질 경우 업계 판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출시하고 일정 관리, 쇼핑, 결제, 예약 등을 개인 맞춤형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아마존, 오픈AI, 구글, 퍼플렉시티 등이 AI 쇼핑 에이전트 시장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쇼핑 AI 비서’는 이용자의 취향과 검색 이력을 반영해 상품 추천과 결제까지 자동으로 수행한다. 탐색과 가격 비교 등 결제 이전 단계가 크게 단축되면서 소비자는 더 빠르게 구매 결정을 할 수 있고 쇼핑 경험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변화는 기존 e커머스 구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 직접 검색하고 가격과 품질을 비교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AI가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구조가 확산되면서 e커머스 시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AI가 어떤 제품을 추천하느냐가 중요해지면서 e커머
신선식품 새벽배송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체 컬리가 창사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컬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조367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회사 설립 이후 첫 흑자다. 전체 거래액(GMV)은 3조5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이는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 성장률 5.3%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성장하며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분기 성장세를 나타냈다. 컬리는 이번 흑자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신선식품 등 기존 핵심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꼽았다. 회사에 따르면 마켓컬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고, 뷰티컬리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풀필먼트 서비스(FBK) 등을 포함한 판매자배송상품(3P) 거래액은 1년 동안 54.9% 증가했으며, 네이버와 함께 선보인 ‘컬리 N 마트’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류 효율화 역시 수익
SSG닷컴은 4일 창립 12주년을 맞아 ‘대고객 선언’을 발표하고 배송 고도화와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멤버십 기반 혜택 확대를 중심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온라인 장보기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배송, 품질, 멤버십 등 세 가지 영역이다. SSG닷컴은 먼저 배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전면 개편한다. CJ대한통운의 전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새벽배송이나 주간배송이 운영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농축수산물 등 저온 상품을 약속된 날짜에 받을 수 있도록 배송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이마트의 신선식품 관리 기준을 온라인 플랫폼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상품 선별 단계에서부터 ‘고객 대신 장을 본다’는 원칙을 적용해 신선도를 관리하며, 상품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조건 없이 환불·교환해주는 ‘신선보장제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장보기에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신선식품 품질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멤버십 전략도 강화된다. SSG닷컴은 올해 초 장보기 특화 유료멤버십 ‘
[사진=연합뉴스] 지난 3일, 중동 지역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감이 급증했다. 이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큰 타격을 입었는데,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2.22포인트(7.24%) 하락하며 5791.9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58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최근 몇 년간 보기 드문 일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중동발 리스크에 따른 패닉 셀링 현상이 나타났다. 이번 중동발 충격은 단순한 군사적 대립을 넘어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유가 급등이 결국 생산 비용과 소비자 물가 상승을 부추겨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울 것이라고 지적한다. 금융시장 역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증권사들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외 증시가 약 20%가량 추가 조정받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원유 수출 국가들이 갈등에 직접 연루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져 국제유가가 더욱 불안정해질 조짐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강화하며 위험자산을 회피하는 움직임도 뚜렷하다. 한편, 이번 중동 위기는 국내 증시뿐만
[사진=매일경제] 쿠팡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나 급감하며 115억원에 그쳤다. 전년 4,353억원과 비교하면 거의 폭락 수준이다. 연간 매출은 49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시장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당기순손실로 전환되면서 재무 안정성 우려도 깊어졌다. 특히 지난해 말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큰 악재로 작용했다. 이에 대해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 김범석 의장은 2월 26일(현지시간) 열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고객은 쿠팡 존재의 유일한 이유”라며 처음으로 육성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의장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로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보안 강화 의지를 밝혔다. 4분기 실적 분석에 따르면, 쿠팡은 고객 신뢰 회복과 보안 강화에 따른 비용 지출이 크게 늘었으며, 마케팅과 물류 투자 부담도 함께 겹쳐 영업이익률이 극심히 떨어졌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여파로 일부 고객 이탈과 매출 성장 둔화가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경영진은 비용 효율화와 고객 신뢰 회복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쿠팡은 국내 이커머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국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부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의 누적 신청금액이 28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둔화와 고금리 장기화 속에서 취약 차주의 구조조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새출발기금 누적 신청금액은 27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청자는 17만5천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실제 약정을 체결한 금액은 9조8천억원(11만4천명)으로 파악됐다. 신청 대비 약정 체결 비율은 인원 기준 약 65% 수준이다. 연도별로 보면 증가세가 뚜렷하다. 2023년 신청액은 5조3천억원이었으나 2024년 9조3천억원으로 확대됐고, 2025년에는 11조원을 기록했다. 매년 두 자릿수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특히 2025년 약정 채무액은 4조9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급증했다. 단순 신청 증가를 넘어 실제 구조조정으로 이어지는 규모도 크게 확대된 것이다. 이는 채무조정 제도의 실효성이 현장에서 일정 부분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증가 배경으로 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반영과 지원 대상 확대
[사진=GS샵 제공] 국내 홈쇼핑 시장에 인공지능(AI) 가상 모델이 실제 사람 못지않은 모습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등장해 화제다. GS샵은 2026년 2월 23일 방송에서 AI 모델 ‘재이’를 선보이며 기존 홈쇼핑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만들었다. ‘재이’는 단발머리에 남색 블라우스를 입은 세련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 사람처럼 정교한 표정과 제스처를 보여주며, 상품 설명과 홍보를 맡아 몰입감을 더했다. 이번 AI 모델 도입은 GS샵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앱을 활용한 결과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극 활용한 케이스다. 실무자가 AI를 통해 직접 실시간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 방송 기획의 유연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보다 생생하고 친근한 홈쇼핑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KT알파 쇼핑도 생성형 AI를 적용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의 몰입도를 크게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실제 백화점 쇼핑 공간에 있는 것처럼 가상현실(VR)을 결합해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AI가 쇼핑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는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홈쇼핑과 첨단 AI 기술의 융합이 국내 유통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e커머스 시장에서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려는 셀러들의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정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려는 리스크 분산 전략이 확산되는 가운데, 그 수혜지로 G마켓이 거론된다. 신규 입점 셀러 수가 넉 달 연속 증가한 데다 매출 성과도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의 신규 유입 셀러 수는 지난해 10월을 100으로 환산했을 때 11월 108, 12월 117, 올해 1월 129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신규 입점 셀러는 10월 대비 17% 증가했고 11월과 비교해도 8% 늘었다. 올해 1월 역시 전월 대비 10% 확대되며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신규 셀러 지표가 연속 상승한 점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의 합작 체제 전환 이후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해외 판매 채널 확장 가능성과 물류·마케팅 협업에 대한 기대가 신규 셀러 유입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일부 판매자들이 단일 플랫폼 집중 전략에서 벗어나 복
중소벤처기업부가 관계 부처와 협력해 방위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방산 스타트업 100개사와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방산 벤처천억기업’ 30개사를 육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중기부는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방산 스타트업 육성 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와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상생협력재단,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방산 분야 진입 장벽 완화, 성장 지원 강화, 상생 협력 확산을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우선 스타트업의 방산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를 신설한다. 군과 방산 체계기업이 공동으로 기술 수요를 제시하고,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실증 기회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드론,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R&D) 지원도 확대된다.
[사진=GETTYIMAGES]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은 단순한 생성형 AI를 넘어서 ‘에이전틱 AI(Agentic AI)’라고 불리는 자율적 AI 에이전트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기존 생성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생성에 머물렀다면,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판단하며, 계획을 세운 뒤 실행까지 수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2026년은 이 강력한 AI 에이전트들이 실제 기업과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행동하는 AI’ 시대로의 본격 진입 원년으로 불린다. 최근 OpenAI, Google, Microsoft, Anthropic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자율적 의사결정과 다단계 업무 수행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opilot을 발전시켜 로우코드·노코드 방식으로 누구나 맞춤형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게 했고, Microsoft 365 등 사무 환경과 긴밀히 연계해 이메일 작성, 회의 일정 조율, 문서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AI가 자율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OpenAI도 GPT-5 모델을 ‘에이전트 네이티브(Agent-Native)’로 설계해, 텍스트 생성에 그치지 않고 외부 도구 호출, 중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기술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소상공인이 매장에 도입 가능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비대면·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소비·유통 환경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시연회는 다음 달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지원 사업’ 신청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로, 20일 서울을 시작으로 강원 원주, 경기 수원,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히 서울 시연회는 오는 22일까지 사흘간 마포구 연남동에서 레트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돼 눈길을 끈다. 음식업과 서비스업 등 업종별 매장 환경을 구현한 공간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실제 매장 도입 이후 모습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스마트 미러, 두피 진단 기기, AI 체형 분석기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와 AI(인공지능) 포토부스
[사진=아시아경제] 삼양식품이 불닭 브랜드의 영문명 ‘Buldak’에 대해 국내 상표권 등록을 추진한다. 2026년 2월 중 지식재산처(옛 특허청)에 공식 출원할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되는 ‘짝퉁’ 불닭볶음면과의 법적 분쟁에 이어 국내에서도 브랜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Buldak’ 상표권은 이미 전 세계 88개국에서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27개국 이상에서 치열한 법적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삼양식품은 해외 시장에서 불법 모방 제품으로 인해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신뢰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강력 대응하고 있다. 국내 상표권 출원은 이같은 전방위적 보호 전략의 일환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 브랜드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모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도 브랜드 권리를 확고히 해 소비자 보호와 브랜드 신뢰 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표권 등록으로 추후 위조 제품에 대한 대응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열풍부터 시작돼 K-푸드 열풍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마케팅 투자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국내 상표권 확보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국내 중소 온라인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2026년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육성사업(이하 플랫폼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중진공은 1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3월 10일까지 사업 참여기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육성사업은 단순 제품 수출 지원을 넘어, K-브랜드 제품의 해외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유망 온라인 플랫폼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유통·판매 구조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K-뷰티, K-푸드, K-라이프스타일 제품의 해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플랫폼 기반 수출 모델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 사업 추진 배경으로 꼽힌다. 중진공에 따르면 기존 중소기업 수출 지원 정책이 개별 제조기업 중심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플랫폼’을 핵심 축으로 삼아 다수의 브랜드가 동시에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적 지원 방식이 특징이다. 즉, 하나의 플랫폼 경쟁력이 강화되면 입점 기업 전체의 수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플랫폼 운영 역량이 수출 성패를 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