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였다. 2026년까지 K-뷰티 수출 세계 2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정책은 청년 뷰티 브랜드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보건복지부는 공동으로 'K-뷰티 수출 성과 제고 및 확산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K-뷰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특히 청년 뷰티 창작자 발굴과 소상공인의 수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26년까지 300개의 청년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소상공인 500개 팀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또한, 수출 시장 확대에 유망한 뷰티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AI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5개 내외의 과제를 시범 지원한 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AI 기반의 제품 발굴 및 협업은 K-뷰티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K-뷰티 거점 재외공관 4곳을 지정하여 해외 현지에서의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이는 현지 시장 정보 제공,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
[사진=무신사 제공]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자체 뷰티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MUSINSA STANDARD BEAUTY)'가 파격적인 가격대의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며 뷰티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적인 기능을 충실히 갖춘 이 '가성비 뷰티' 전략은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기존 로드숍 및 드럭스토어 중심의 저가 뷰티 시장 판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지난 9월 30일, 필수 기초 스킨케어 라인 신제품 8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뷰티 시장 진출을 알렸다. 클렌징폼, 토너, 세럼, 크림 등 데일리 케어에 필요한 기본 제품군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스킨케어 라인의 판매가는 3,900원부터 최대 5,900원 사이로 책정되었으며, '퍼펙트 클리어 클렌징 폼(3,900원)'과 '히알루론산 밸런싱 토너(4,900원)'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러한 초저가 정책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후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2차 론칭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였다. '퍼퓸드 핸드크림 미스틱 우드(3
[사진=카카오스타일 제공]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인 '직잭팟 블랙 프라이데이'의 첫날부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였다. 행사 첫날인 17일, 약 130억 원에 가까운 거래액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첫날 대비 14% 이상 증가한 수치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인 것이다. 이번 '직잭팟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서는 쇼핑몰, 브랜드 패션, 뷰티, 라이프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약 9만 개의 할인 상품이 대거 선보여졌다. 지그재그는 다양한 상품군과 파격적인 할인율을 통해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며 행사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행사 이후에도 지그재그는 일 거래액 100억 원대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며 흥행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전체 행사 기간 동안 누적 거래액 역시 약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긍정적인 전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그재그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그재그의 블랙프라이데이 흥행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패션 및 뷰티 상품을 찾는 소비
[사진=롯데마트 제공] 최근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제품들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마트가 파격적인 가격대의 '4950원 화장품' 라인을 선보이며 뷰티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예상치 못한 높은 품질을 내세운 이 전략은 뷰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중이다. 롯데마트는 얼마 전, 연중 최대 규모의 뷰티 행사로 기획된 '뷰티플렉스'를 통해 야심 차게 준비한 '4950원 화장품' 라인을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당시 고객들은 대형마트에서 선보이는 저가임에도 불구하고 품질이 우수한 기초 및 클렌징 제품들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초기 반응은 실제 판매 실적으로 이어져,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해당 제품군의 매출은 론칭 초기 대비 무려 세 배 이상 폭증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이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힘입어 '4950원 화장품'을 만날 수 있는 매장 수도 론칭 4개월 만에 더욱 확대되어, 더 많은 소비자가 이 혁신적인 제품들을 접할
[사진=에이피알 제공]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재차 달성하며, 연매출 1조 원 클럽 진입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이는 K-뷰티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에이피알이 6일 공시한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3,859억 원, 영업이익은 96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2%, 영업이익 253%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한 것이다. 특히 3분기부터 본격화된 미국발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24.9%라는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3개 분기 연속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번 호실적에 힘입어 에이피알은 연초 목표로 제시했던 '매출 1조 원' 달성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9,7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352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2,000억 원 고지를 돌파한 것이다. 뷰티업계 최대 대목인 4분기 실적이 더해지면 연매출 1조
최근 뷰티업계에 '이너뷰티(Inner Beauty)'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단순히 피부 겉면에 바르는 화장품을 넘어, 먹는 것을 통해 몸속 건강과 피부 미용을 동시에 챙기려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너뷰티는 '내부(Inner)'와 '아름다움(Beauty)'의 합성어로, 영양제나 기능성 식품 등을 섭취하여 피부 건강을 비롯한 전반적인 몸의 상태를 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찬 공기나 건조한 환경에 노출될 때 겉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타민 등 기능성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여 피부 속부터 촉촉함과 탄력을 유지하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등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2021년 1조 원을 돌파했으며, 2025년에는 1조 9천억 원에서 2조 원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통적인 화장품 시장의 성장률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이너뷰티 전성시대'가 도래했음을 입증한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트렌드)'와 '웰니스(Wellness)'에 대한 관심 증대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인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숙박업계가 손잡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 ‘숙박세일페스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를 통해 총 100만 장 규모의 숙박 할인쿠폰을 배포한다. 쿠폰은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과 숙박 예약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7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 10만 원 이상 숙박 시 5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형 숙박시설 참여율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숙박업계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숙소의 참여를 확대했다”며 “지역 상권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자체들도 자체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를 지원한다. 강원도와 전라남도는 숙박 쿠폰 외에도 지역 관광지 입장권과 연계한 ‘숙박+체험’ 패키지를 출시했고, 제주도는 항공·렌터카 할인까지 포함한 종합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숙박세일페스타는 소비자뿐 아니라 산업
[사진=캐롤라인 레빗 SNS] 한국 스킨케어 산업이 단순한 뷰티 강국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 전략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국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그중 스킨케어 부문은 약 35억~40억 달러대로 성장폭이 두드러졌다. 한국의 스킨케어 제품이 강세인 이유로는 첨단 기능성 성분, 독창적 포뮬러, 가성비 높은 브랜드 전략, SNS 중심 마케팅 등이 꼽힌다. 또한 ODM(제조 자회사) 역량을 갖춘 코스맥스, 콜마 등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하면서, 전통 화장품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시장 다변화 흐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중국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유럽·동남아·중남미 시장이 주요 타깃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의 소비자 수요는 점점 더 ‘클린 뷰티’, ‘비건 성분’, ‘피부과학 기반 제품’ 등에 집중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최근 백악관 대변인(Press Secretary) 카롤라인 리비트(Caroline Leavitt)가 한국 방문 중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K‑스킨케어 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이미지에 더욱 불을 붙였다. 그녀는 “South Ko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업계가 11월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앞다투어 열며 ‘쇼핑 대전’의 막을 올린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블프), 중국의 광군제를 떠올리게 하는 ‘한국판 블프·광군제’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겨냥한 자존심 대결이 본격화됐다. 신세계그룹은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할인 행사 ‘쓱데이(SSG DAY)’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이마트가 쓱데이 첫날부터 4일간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치며 포문을 연다. 이마트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한우와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고, 특히 삼겹살은 ‘완판’ 시 쿠폰을 지급해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쓱데이 행사와 동일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품절제로 보장제도’를 도입한다. 감홍 보조개사과, 조생 햇귤 등 제철 과일도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같은 날인 30일부터 2주 동안 식료품 중심의 대형 할인 행사 ‘땡큐절’을 연다. 1주 차 대표 상품으로 반값 한우를 내세워 이마트에 정면 승부를 걸었으며, 전복·킹크랩 50% 할인, 생수 2+1 행사 등 대중적 인기 품목 중심의 실속 할인도 마련했다. 홈플러스 역시
[사진=러쉬코리아] 영국의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가 해양으로 유입될 위험이 있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revented Ocean Plastic(POP)’ 인증 포장재를 도입했다. 이는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 최초로 POP 인증을 적용한 사례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가능 패키징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러쉬는 이미 10년 이상 투명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병에 100% 재생 플라스틱(rPET)을 사용해 왔다.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해양으로 흘러가기 전 위험 지역(인도네시아 등 연안·하천 인접 지역)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OP 소재를 병 포장에 적용했다.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크로아티아 등 유럽 생산시설에서 100mL, 250mL, 500mL 용량 제품에 POP 병이 도입되었으며,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도 연내 확대가 예정돼 있다. POP 인증은 단순히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폐기물 수거부터 재생, 생산까지의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투명한 공급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러쉬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플라스틱 수거에 참여하는 지역사회의 비공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자(You Only Live Once)’던 욜로(YOLO)의 시대가 저물고, 이제는 ‘하나면 충분하다(You Only Need One)’는 요노(YONO)가 2030세대의 새로운 소비 철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무조건 아끼자는 의미가 아니라, 꼭 필요한 하나를 선택해 그 가치를 극대화하는 합리적 소비 태도다. 물가 상승과 고금리, 불확실한 미래가 일상화된 시대에 이들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진짜 나에게 필요한 것’을 고민하는 방향으로 소비를 재정의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은 외형보다 내면의 성장과 만족을 중시하며, 자기 계발과 문화 경험, 자기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명품 대신 심리 상담이나 퍼스널 트레이닝, 뮤지컬 관람 등에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으며, 이는 ‘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곧 삶의 질을 높인다는 인식으로 이어진다. 셀프 브랜딩과 자기 돌봄 같은 키워드가 여성 소비의 새로운 중심이 되고 있다. 남성들의 소비 흐름은 조금 다르다. 그들은 자산 형성과 자기 관리에 초점을 맞춘다. 주식이나 가상자산, 자동차 등 투자형 소비가 활발하며, 동시에 피트니스와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지출도 크게 늘고 있다. ‘운동과 건강이 미래 경
[출처=픽사베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급증하면서 외교부는 10일 오후 9시를 기해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수도 프놈펜 등 주요 지역은 기존 ‘여행자제(2단계)’에서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되었다. 이번 조치는 한국인 납치·감금 등 강력범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정부는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외교부와 경찰 당국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피해 신고 건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22~2023년에는 연간 20건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220건을 넘어섰고, 2025년 들어서는 이미 8월 기준으로 330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온라인 불법 도박이나 고수익 해외 취업을 미끼로 한 사기 조직이 한국인을 현지로 유인해 감금하거나 협박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현지 치안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8월 깜폿주 보코르산 인근에서는 20대 한국인 남성이 범죄조직에 납치돼 고문을 당한 뒤 사망한 채 발견돼 충격을 준 바 있다. 외교부는 이러한 사건들이 대부분 단순 강도나 우발적 범죄가 아니라 조직적 인신매매·사기 범죄로 보고 있으며, 현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반려견과 여행을 계획하는 펫팸족(펫과 패밀리의 합성어)을 위한 ‘친환경 여행 가이드’를 1일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는 환경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세븐일레븐의 후원으로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투어스(To Earth, To Us) with 댕댕’ 캠페인의 성과를 토대로 제작됐다. 전국 30개 반려 가정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를 여행하며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실천 사례는 SNS를 통해 공유되며 다른 반려인들의 공감과 참여로 확산됐다.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친환경 여행 가이드’는 캠페인 참가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과 여행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된 가이드는 ①대중교통·전기차 이용 ②다회용품 사용 ③안전한 산책 수칙 준수 ④친환경 소재 봉투 활용한 배설물 수거 ⑤로컬푸드 이용 ⑥하루 한 끼 비건 메뉴 선택 ⑦플로깅 산책 등으로, 일상에서도 지속가능한 반려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재단은 “국내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에 반려동물과의 여행은 이미 일상의 일부가 됐
개 식용 종식법이 시행된 지 1년, 전국 개농장의 70%가 문을 닫았다. 정부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폐업 속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시민단체들은 여전히 남겨진 개들의 삶을 지켜줄 사후 관리가 부족하다며 우려를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2구간(2025년 2월 7일~8월 6일) 동안 461호가 폐업을 신고해, 지금까지 총 1,072호가 문을 닫았다. 이는 전체 1,537호의 약 70%에 해당한다. 정부는 올해 안에 전체의 75% 이상이 폐업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식품부는 “국내외 입양, 반려·경비견 분양, 지자체 이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들이 새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많은 개들이 여전히 도살되거나 다른 농장으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물자유연대는 “폐업 신고율만으로는 개 식용 종식의 진짜 성과를 가늠하기 어렵다”며 “남은 개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신속히 시설을 철거하며, 사육 포기 동물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 역시 “조기 폐업은 환영하지만 남아 있는 개들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며 “현실적으로 입양률이 낮은 만큼,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도 예산안을 20조 35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보다 1조 2,934억원, 약 6.9% 늘어난 수치다. 기후위기 대응과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등 핵심 과제에 집중하는 한편, 동물복지 예산도 함께 확대했다. 내년에는 특히 은퇴동물 입양 지원 사업이 새롭게 포함됐다. 군견과 경찰견 등 사회를 위해 봉사한 동물들이 새로운 가정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1억원이 편성됐다. 정부는 입양되는 최대 100마리에게 마리당 100만원의 입양·양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은퇴한 국가 봉사동물 284마리 중 민간에 입양된 비율은 22%에 불과했다. 이번 예산으로 입양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길고양이 개체 수 관리 사업도 강화된다. 내년에는 중성화수술(TNR) 지원 규모가 올해 11만 2,000마리에서 12만 3,000마리로 확대된다. 유실·유기동물 보호시설 환경 개선에는 12억원, 동물보호의 날과 연계한 교육·홍보 활동에는 26억원이 투입된다. 첫 번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 ‘동거동락’은 9월 26~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어 충남 홍성에 조성 중인 ‘원-웰페어밸리’에는 내년 71억원이 투입될 예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