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블컨설팅그룹 임진우 대표가 신세계그룹이 참여하는 청년 리테일 인재 양성 프로그램 ‘퓨처앤드림아카데미(Future & Dream Academy)’에서 MD 실무 교육을 맡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형 강의를 진행했다.

퓨처앤드림아카데미는 리테일 직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신세계그룹이 함께 운영하는 실무형 리테일 인재 양성 과정이다. 이마트,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푸드, 신세계아이앤씨 등이 참여하며, 총 4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공통역량과 리테일 직무, 취업전략 등을 교육한다.
특히 리테일 직무 트랙은 유통 개론과 시장조사, 유통채널, 마케팅·브랜딩, MD 실무, 고객경험 워크숍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주요 계열사의 특화교육과 사업장 방문, 기업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제 리테일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 임진우 대표는 MD 실무, PL(PB), 프로모션 기획, 협력업체 관리와 협상 등 MD 직무 수행에 필요한 주요 리테일 실무 과정을 담당했다. 임 대표의 강의가 특히 주목받은 것은 이론 중심의 직무교육보다 실제 유통업 현장에서 경험한 업무와 의사결정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는 점이다.
임 대표는 과거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에서 온·오프라인 MD 업무를 경험했으며, 이후 제조사에서 영업MD 업무를 수행하고 온라인사업 팀장으로 온라인 유통과 이커머스 사업을 총괄하는 등 유통의 여러 영역을 직접 경험했다.
유통기업의 바이어 관점뿐 아니라 제조·공급사의 영업 관점, 온라인 채널을 운영하는 사업자 관점까지 두루 경험한 만큼 강의에서도 하나의 상품이 ‘제조사 → 유통사 →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 소비자’로 이어지는 전체 유통 구조를 입체적으로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상품을 선정할 때 어떤 기준으로 구색을 구성하는지, 가격과 마진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매출과 재고를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등 MD가 실제 현업에서 고민하는 의사결정 과정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PB·PL 관련 교육에서도 단순히 자체브랜드의 개념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통기업이 PB를 개발하는 이유와 상품기획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를 실제 리테일 비즈니스 관점에서 풀어냈다.
프로모션 기획과 협력업체 관리·협상 교육 역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프로모션을 기획할 때 매출 확대만을 바라보기보다 매출총이익과 행사 조건, 재고, 협력업체와의 역할 분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협력업체 관리에서는 유통사와 제조사 양측의 이해관계를 함께 고려하는 실무적 시각을 전달했다.
이러한 강의 방식은 취업준비생들에게 “MD가 실제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떠한 판단을 내리는 직무인지”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임 대표가 유통사 MD뿐 아니라 제조사 영업MD와 온라인사업 운영을 모두 경험했다는 점에서, 수강생들이 바이어 한쪽의 관점에 머무르지 않고 상품기획·영업·유통·온라인 판매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가 구성됐다.
이번 강의에서는 실제 유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거나 팀별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도 활용됐다. 이를 통해 단순히 내용을 암기하기보다 MD의 입장에서 상품과 시장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퓨처앤드림아카데미의 세부 커리큘럼 역시 MD 실무를 사례 중심 강의로 구성하고 있으며, PL 과정은 사례와 발표, 프로모션 기획은 팀별 실습과 발표, 협력업체 관리와 협상은 역할실습과 발표 방식으로 설계돼 있어 현장 적용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임진우 대표는 현재 국가공인 경영지도사로서 네이블컨설팅그룹을 이끌며 중소기업의 기업인증, 사업전략, 온라인마케팅, 유통·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현장 컨설팅에서 축적한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교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임 대표는 이번 퓨처앤드림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과거 유통업 현장에서 축적한 MD 경험과 현재 기업 컨설팅 현장에서 접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연결해 ‘취업을 위한 MD 교육’을 넘어 ‘실제 일을 이해하는 MD 교육’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편 퓨처앤드림아카데미는 2026년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되며, 기수당 200명씩 총 400명이 참여한다. 과정에는 리테일 실무뿐 아니라 생성형 AI와 데이터 리터러시 등 공통역량 교육, 기업별 특화교육, 고객경험 프로젝트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함께 마련돼 있다.
한국e마케팅저널 강혜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