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릴 적부터 양치질의 중요성을 귀가 따갑도록 듣고 자랐다. 매일 세 번, 식후 3분 이내에 꼼꼼히 양치하는 것이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가는 것보다 백번 낫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치과 치료는 아픔도 고통스럽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무엇보다 영구치를 잃을 수도 있는 치명적인 손실을 동반한다. 하지만 매일 꼼꼼히 양치질을 하면 이런 고통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원리는 공장의 생산관리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공장에서 기계가 완전히 고장 난 후에 수리하는 것은 치과 치료처럼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생산이 중단된다. 기계가 고장 나면 제품을 만들지 못해 납기를 맞추기 어려워지고, 수리비와 부품 교체비가 발생하며, 고객의 신뢰를 잃을 수도 있는 치명적인 손실을 동반한다. 이것을 '사후 보수'라고 부른다.
하지만 매일 양치질을 하는 것처럼 공장의 기계를 매일 점검하고, 닦고, 기름을 치며 작은 문제가 생기면 즉시 조치하는 '예방 보수'를 하면 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계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생산관리에서 품질은 제품을 만든 후에 검사하여 불량품을 골라내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관리하는 것이다. 예방 보수처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면 불량품을 줄이고, 기계 가동률을 높이며,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우리는 치과 치료와 양치질의 비유를 통해 생산관리에서 '예방'의 중요성을 명심해야 한다.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면 더 큰 고통과 손실을 막고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칼럼의 그림 및 도표는 AI 활용하여 작성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