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함께 2026년 6월 10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AI+ 똑똑한 공장쇼(AI+ Smart Factory Show 2026)'를 계기로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 제조 대·중소기업, 스마트제조기술 중소기업,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출범식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학화1934가 디지털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일궈낸 스마트제조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제조 추진 의지와 미래상을 밝혔다.
이어 한성숙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 김용재 식약처 차장과 CJ제일제당·샘표·임픽스 등 정부·협회·기업 대표들은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비전 선언」을 통해 식품산업의 AI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K-푸드 제조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데이터와 AI 기반 제조혁신 추진 ▲제조기업·기술기업·지원기관 간 협력 확대 ▲현장 중심의 실증 및 성과 확산 ▲대한민국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 선도 등을 공동으로 약속했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개별 기업 지원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수요-생산-품질-위생 관리가 통합된 K-푸드 제조 표준모델을 창출해, 식품산업 전반의 데이터와 협업 표준을 마련하는 최초의 민간 주도형 협력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처별 역할도 명확히 나뉜다. 중기부는 AI 기반 스마트제조 대표모델 확산, 수출지향형 스마트공장 구축, 제조데이터 표준화 등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원료 농축산물 생산부터 유통·외식·소비에 이르는 식품산업 가치사슬 전반의 효율성 제고에 나서고, 푸드테크·전통식품·지역 중소식품기업 등으로 참여 기업을 확대한다. 식약처는 스마트 HACCP의 신속한 등록 지원, 스마트 GMP 현장 적용 기술지원, 푸드QR을 통한 생산정보 자동화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정부는 식품산업의 AI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 선도모델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뷰티·패션 등 대한민국 제조업 전반의 AI 전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AI와 함께하는 제조의 미래'를 주제로 'AI+ 똑똑한 공장쇼'를 개최한다. 300개 부스 규모의 전시와 함께 제조AX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투자설명회(IR)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AX 비즈니스 커넥트 라운지'에서는 62개 공급기업과 제조AI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간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며, 매칭 성공 시 네이버클라우드의 2개월 무상 컨설팅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e마케팅저널 정다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