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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 추진…최대 1억원 패키지 지원

푸드·뷰티·패션 등 생활밀착형 분야 소상공인 400개사 내외 선정…6월 8일까지 소상공인24 통해 신청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생활 서비스 혁신을 선도할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서비스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올해 추가경정예산 400억원 규모로 새롭게 편성됐다.

 

사업은 푸드·뷰티·패션 등 생활밀착형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 400개사 내외를 선정해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친환경 소재 개발, 상품·레시피 개발, 시제품 제작 등 기술개발과 함께 브랜딩·디자인·패키징·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민간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 및 선배 소상공인을 멘토로 지정해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 교육과 참여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체 선정 과제의 70% 이상을 비수도권에 배정하고, 지역 특산물·전통 기술·관광자원 등 지역 정체성과 연계된 과제를 우선 선발한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기반 상품과 서비스를 육성하고, 지역 상권 전반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기반 생활문화 콘텐츠를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도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사 사례로는 지역 특산물 기반 브랜드를 지원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이 언급되며, 지역 카페·디저트 브랜드 성장과 함께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로 이어진 사례들이 소개됐다.

 

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소상공인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국e마케팅저널 이채영 기자 |